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

얼마 전 새신랑이 된 친구와
술 한잔했는데요.

얼굴이 몰라보게 좋아졌길래
그 비결을 물었더랬습니다.

친구의 대답은 간단했죠.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하니까
얼마나 편한지 몰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해내려오는
결혼 선배들의 조언!

“여자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정말 그럴까요?
그 진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두둥)

 

오래 가는 커플의 공통점

버클리대의 리안 블로흐 박사는
무려 13년에 걸쳐
156쌍의 부부를 관찰합니다.

박사는 4년에 한 번씩
부부들을 실험실로 초대한 뒤,
최근 서로에게 기분 나빴던 일
이야기해보라고 했어요.

물론 부부의 모든 대화 내용은
비디오로 녹화되어
소중한 연구 자료가 되었죠...^^

처음 실험에 참가했던 커플 중
13년 뒤에도 살아남은(?) 부부는 단 102쌍.
(무려 3분 1이 탈락한 결혼 서바이벌...)

연구팀은 이들의 말다툼을 지켜보며
오래 가는 커플들의 공통점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아내가 남편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았다는 것!

 

화해하는 법을 아는 아내들

쉽게 말하면,
어떻게 해야 빨리 화해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고 할까요?

화해하는 법을 잘 아는 아내들은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는데요.

아내가 먼저 손을 내미니
자연스레 분위기가 풀렸고
남편도 아내가 이끄는대로
차분하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었죠.

이런 부부는 말다툼을 했는데도
오히려 사이가 더 끈끈해졌고
결혼 생활 만족도도 높았어요.

앗... 왜 자꾸
아내 이야기만 하냐고요?

남편이 화해하는 법을
더 잘 알 수도 있지 않냐고요...?

 

입을 닫는 남편들

물론 그럼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남편은
싸움을 끝내는데
능숙하지 못했습니다.

남편들은 화해하고 싶을 때
속상한 일을 차근차근 이야기 하기보다,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아내는 아직 할말이 남았는데
그저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장난스럽게 미안하다고 하거나,
대충 얼버무렸죠.

이렇다 보니
남편이 대화를 주도하면
오히려 싸움이 더 커지거나
서로 감정만 상한 채 끝나고 말았답니다.

결국 아내가 화해 분위기를 만들고
남편이 잘 따르는 커플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것!

오늘의 결론 :
1. 아내를 화나게 하지 말자
2. 아내 말을 잘 듣자

 

아내들은 뭐가 달랐길래?

그런데...
아내들이 훨씬 잘한다는
'화해 잘하는 법', 도대체 뭘까요?

바로 이어지는 2탄에서
베테랑 아내들의 필살기(!)
빠른 화해를 만드는 대화법
소개해 드릴게요.

깨알 같은 팁을 잔뜩 준비 할 테니
다음 시간까지 싸우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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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송 에디터의 후기

언젠간 나도 다뤄질 수 있겠지..(막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