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프랑스 남부 브리타니 대학
니콜라스 게구엔 교수의 연구실

sol045_illu_01

"생리 주기에 따라
여성의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지."

"피부가 좋아지기도 하고
성격이 예민해지기도 해."

sol045_illu_02

"생리 주기가 여성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면,
데이트 신청을 했을 때 반응도
달라지지 않을까?"

 

댄스 댄스 댄스

게구엔 교수는
여성의 생리 주기에 따라 데이트를 신청했을 때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계획했어요.

sol045_illu_03

게구엔 교수는 남자 도우미를 고용해
나이트클럽에 데려갔습니다.

나이트클럽에 간 남자 도우미는
혼자 있는 여성을 발견하면
가까이 가서 말을 걸었어요.

sol045_illu_04

"저기요, 제 이름은 안토니에요.
저랑 춤 추실래요?"

여자들이 남자 도우미의 말에
"좋아요"나 "싫어요"로 대답하면
sol045_illu_05

가까이 있던 다른 실험 도우미가
다가가서 사회심리학 실험을 하는 중이라며
실험 참가 동의를 구한 다음,
현재 생리 중인지 배란기인지를
물어보았어요.
sol045_illu_06
과연 생리 주기에 따라 데이트 신청 반응이
달라졌을까요?

"좋아요"

생리 주기에 따라
데이트 신청 성공률은
엄청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sol045_illu_07

생리 중인 여성
데이트 수락 확률이
34%에 불과했던 반면,

배란기의 여성
데이트 수락 확률이
거의 2배 이상 높아졌어요.

배란기의 여성들은 데이트 수락을
훨씬 더 많이 한 걸까요?

너그러워지는 시기

진화심리학에서는
모든 인간은 종족 번식의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적화된 행동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니까
임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생리 기간에는 남자들이
접근할 때 상대적으로
박하게 반응하지만,

임신이 가능한 배란기가 되면
여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행동을 하게 되는 거죠.
sol045_illu_08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더 놀라운 사실은,
남성 역시 배란기의 여성에게
무의식적으로 더 끌린다는 것입니다.
(참고-날짜에 따라 달라지는 여자의 향기)

남녀 모두 종족 번식 본능에 따라
임신 확률이 높은 시기에
이성에게 훨씬 더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니
자연의 섭리는 무척 신기합니다.

지구상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태어난 것도
이런 자연의 섭리 덕분이겠죠?

P.S.

연락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
그 사람의 속마음을 도통 모르겠다고요?

후후후....
그럴 땐 "카톡으로 보는 속마음"
해보세요!

서로 주고받은 카톡만 있으면
인공지능에 사용되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그 사람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답니다 :)

이외에도,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으로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려주는
[행동으로 보는 속마음]

누가 밀고, 당기고 있는지
한 눈에 보여주는
[밀당 보고서]까지!

“연애의 과학 앱”
여러분의 성공적인 연애를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