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야 해..!

누구든 물건을 사게 하는
마법의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품절 임박!’,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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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관심 없던 물건도
갑자기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사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근데 말이에요,
이게 연애에도 통한다는 거 아세요?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물건도
사람도 더 잘 팔린다(?)는 사실!

 

밤이 깊었네

톨레도 대학의 스캇 메이디 교수님은
한 가지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늦은 밤, 바(bar)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그곳에 있는 다른 이성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물어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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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교수님은 밤 10시에 바에 있던
사람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그저 그렇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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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후, 밤 12시에 교수님은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번에는괜찮다’는 대답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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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설마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매력적으로 변하는 걸까요?

의아해진 교수님은 이번엔
바가 닫기 30분 전, 똑같은 질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놀랍게도
‘꽤 매력 있다’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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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 시간 차이로 매력도가
30% 가까이 차이가 난다니…!
매력적인 사람들이 오는 시간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마감임박!

그건 바로 ‘마감 임박’이라는 말에
꼭 필요하지 않았던 물건을
사는 것과 같은 원리 때문입니다.

선택지가 별로 없을 때 사람들은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선택부터 하고 보자’라는 마음으로
급하게 결정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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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문 닫기 전 30분이라는 사실이,
무의식적으로 '일단 누구든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겁니다.

빠르게 선택하려다 보니
평소보다 기준이 훨씬 낮아집니다.
그래야 일단 하나라도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평소엔 “얜 좀...”하며 지나쳤을 사람도
“이 정도면 뭐...”라 생각하게 된 거죠.

어쨌든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는 것보단
뭐라도 선택하는 게 낫잖아요.

 

현혹되지 마라

‘마감 임박 효과’를 실제로
어떻게 연애에 써먹을 수 있냐고요?

흠, 이 효과를 알게 된 여러분은
이제 마감 시간이 가까워져도
아무 이성에게나 현혹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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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람들이 예뻐진 게 아니라
내 눈이 낮아진 거라는 거,
이젠 아니까요. (찡긋)

아니면 반대로,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어요.

매력 버프가 필요하다 싶은 날엔
조금 더 늦은 시간에 바에 가는 겁니다.
그럼 평소보다 30% 더 매력적으로
보일 거예요!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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