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다고요?

그럼 앞으로는 그녀가 나랑 있을 때
가방을 어떻게 들고 있는지
한 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심리학자 애런 피즈의 연구에 따르면,
여자들은 가방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현재 마음 상태를 드러낸다고 해요.

만약 핸드백을 몸에 꼭 붙여 들고 있으면
상대방에게 경계심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보통 사람은 불안하거나 긴장될 때
자기 몸과 상대방 사이에 방어막을 만들거든요.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는 식으로요.
즉, 핸드백을 방어막으로 이용하는 셈이죠.

반대로 상대방과 가까워지고 싶을 땐
가방을 몸에서 최대한 떨어뜨립니다.
옆자리에 두거나, 아예 바닥에 내려놓거나.

사소한 동작 하나까지 면밀히 관찰하면
그녀가 흘리는 힌트를 캐치할 수 있을 거예요!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여자들은 무서운 것이
주변에 있기만 해도
남자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해요.

연구팀은
A그룹의 참가자들이 있는
실험실 한켠에 커다란 뱀을 두고,

B그룹의 실험실에는
한켠에 귀여운 토끼
한 마리 뒀는데요.

그 상태로 여성 참가자들에게
여러 남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매력도를 측정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뱀이 있는 방에서 실험에 참가한 여성들
남성적인 외모를 가진 남자에게
훨씬 높은 점수를 줬다는 사실!

무서운 뱀이
나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험에 처해있다’는 본능이 살아나
더욱 강한 이미지의 남성을 택하는 거라고 하네요.

이런 본능을 잘 활용한다면
공포 영화를 볼 때
좀 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는 식으로
내 매력을 어필할 수 있겠어요!

 

너무 똑똑하거나 잘생긴 남자가
의외로 인기 없는 현상
실제로 증명됐어요!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진이
여학생들에게
남자의 외모, 지능, 매너, 성격 수준이
상위 1%, 10%, 25%, 75%, 90% 일 때
얼마나 사귀고 싶은지 물어봤는데요.

글쎄, 상위 10%의 남자들이
상위 1%의 남자들보다
더 높은 호감 점수를 받았다고 해요.

대부분의 여자가
남자의 외모, 지능, 매너, 성격이
좋을수록 매력을 느끼지만,

그것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일반적이지 않다고 판단한대요.
뭐든 과하면 안 좋다는 거죠.

어쩐지 너무 잘생기면
만나주지 않을 거 같고
경쟁자도 많을 거 같고...
뭐, 그 마음도 대충 이해는 가네요!

 

P.S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신가요?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대화법>
을 소개합니다!!

아서 아론 박사가 만든 이 대화법은
친밀함에 관한 5가지 심리학 원칙
기반해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썸이든 연인이든
일단 이 대화를 나누기만 하면
서로에 대한 호감과 친밀함을 갖게 되죠.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써먹을 수 있도록
모든 대화 주제를 현실에 맞게 바꿔두었으니
바로 실전에 적용해볼 수 있을 거예요!


기명균 에디터의 후기

난 상위 1%도 아닌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