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냥 친구일까?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인데
“얘가 날 좋아하나?”싶었던 적 있어요?
(전 있는데^^)

아니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인데
“내가 얠 좋아하나?” 싶었던 적은요?
(전 없는데^^)

친구 사이에서는 묘한 기류가 흘러도
대놓고 물어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편에 이어
남사친, 여사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두 번째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참고 : 날 몰래 좋아하고 있는 친구를 단박에 알아보는 방법)

 

오늘의 질문 :

친한 친구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면
카톡 패턴이 어떻게 달라질까?

분석 대상 :

연애의 과학 앱, 20,158명의 친구 카톡 대화

분석 결과 :

역시나 선톡 비율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똑같이 “친한 친구”라도
상대를 친구 이상으로 좋아할 때,
선톡 비율은 높아졌어요.

특히 여자의 경우,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남사친에겐
그냥 남사친보다 훨씬 자주 선톡을 보냈죠.

뿐만 아니었습니다!

2배에 가까운 차이가 보이시나요?

사람들은 좋아하는 이성 친구에게
그냥 친구에게 보다 훨씬 많은 카톡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지금
“혹시 날 좋아하나?”싶은 친구가 있다면
당장 하루에 주고받은 카톡을 세어보세요.

이것만 봐도 상대의 속마음을
대략 알 수 있을걸요?

 

너 나 좋아하니?

혹시 이 밖에도 카톡에서
비교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나요?

아이디어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다음 <카톡으로 보는 연애>에서
한번 비교해보도록 할게요!

지금 당장 속마음을 알아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연애의 과학 앱에 있는
<카톡으로 보는 속마음>을 해보세요!

상대방과 주고받은 카톡을 쏙 넣으면,
이렇게 감정 분석 결과가 뙇!

"나 좋아해?"라고
대놓고 물어보는 경우를 빼면,
관심 있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과연 당신과 그 사람의 애정도는 몇 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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