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녤이... 우리 녤이...

요즘 강다니엘 군에게
푹 빠져있는 제 친구 G양.


(고놈 참 잘생겼다...)

하지만 자꾸 신경 쓰이는 게 있습니다..

나름 몰래몰래 덕질한다고 하지만..
귀신 같이 알아채고 섭섭한 티 내는 남자친구 때문!

언제까지 이렇게 몰래 덕질하기도 갑갑하고 참..
남친도 안 삐지면서 맘 놓고 덕질할 방법 없을까요?

 

연예인을 질투하는 사람들

이렇게 애인의 ‘덕질’에도 삐질 만큼
질!투!가 심한 사람의 특징!

바로 ‘불안형 애착유형’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불안형’이 뭔가 싶으시죠?
다음에 해당하면
“아, 내가(내 애인이) 불안형이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 애인의 기분이 안 좋아 보이면
꽤, 몹시 신경이 쓰인다.

2. 애인과 연락이 되지 않으면
조금, 꽤, 몹시, 아주 돌아버릴 것 같다.

음.. 잘 모르겠다고요?
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애인이 다른 이성과 웃고 있는 걸 봤을 때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럼 빼박입니다.

상대방의 관심과 애정을 잃어버릴까 봐
항상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죠...

 

질투병 특효약이 나왔다

그런데 이렇게 질투가 심한 사람들을
고쳐줄 특효약이 있다고..!

카네기 멜론 대학의 케일린 박사가
75쌍의 커플들을 모아 심리학 실험을 했어요.

실험은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질투 많은 애인’이 보고 있는 앞에서
그들의 남친/여친에게
‘매력적인 이성의 사진’들을 보여줘요.

그러면서 10점 만점으로 점수도 매기게 하고
누구와 사귀어보고 싶은지도 물어보죠.

단!!! 처음엔 그냥 옆에 서서
지켜만 보게 하다가,

실험 중간부터는 서로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다리에 손을 얹은 상태로 진행해요.

그런데 이렇게 ‘터치!’를 하기 시작하자
지켜보던 애인의 질투심이 갑자기..!

단지 ‘손을 잡아주고’
‘팔짱’을 끼기만 했는데
질투심이 확 줄어든 거죠.

 

이제 마음 놓고 덕질하게요

G양의 남자친구처럼
애인의 ‘덕질’ 만 봐도 질투가 나는 건,
우리 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불안감’ 때문이에요.

이런 불안감은
보통 어릴 적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적절한 ‘사랑’을 받지 못해 만들어집니다.(ㅠㅠ)

정말 별 것 아닌 일에도
‘이런 내 애인이 나중에 나를
버리진 않을까?’하고 생각하게 되죠.
그것도 무의식중에 말이에요.

마치 어릴 때 바다에 빠져 죽을 뻔한 사람이
물을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하고
겁이 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터치’는 이럴 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불길한 상상에 빠진 애인을
현실로 되돌아오게 만들어주는 거죠.

“나 지금 네 옆에 있어. 절대 안 떠날 거야!” 같은 거예요.

그러니 애인이 질투를 좀 한다고 해서
“넌 속이 좁다!!”거나
“연예인인데,
(혹은) 그냥 친구인데 뭘 그러냐!!”하지 마세요.

속으론 두려워하고 있을 애인의 마음을
말로 설득하지 말고,
‘터치’로 보듬어 주세요.

손잡기, 팔짱 끼기도 좋지만
따뜻한 포옹이면 더할 나위 없을 겁니다.

 

당신의 애착유형은 무엇인가요?

나, 그리고 내 애인의 애착유형
무엇인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자꾸 도망만 가려 하는 회피형?
늘 버림받을까 안절부절한 불안형?
아니면 정말 편안하고 성숙한 연애가 가능한 안정형?

(그래요, 저는 불안형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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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유 에디터의 후기

아이린씨께 감사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