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여자의하트

센스있는 남친룩으로
인스타그램 유명세를 탄
S양의 남자친구!

오늘도 남자친구의 피드는
앙증맞고 새빨간
하트들로 넘쳐납니다. (feat. 트둥이들)

처음엔 '이렇게 멋진 남자가 내 남자라니!!'
라며 뿌듯했지만 (>_<)

1K, 10K…
늘어나는 팔로우 수에
S양은 불안해졌어요.

남자친구의 SNS,
왜 이렇게 신경 쓰이는 걸까요?

 

프로질투러는 따로 있다!

VU 대학교의 카미엘 교수님은
어떤 사람이 연인의 SNS 활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연인이 SNS를 할 때
특히 불안해하는 사람들
특징을 발견했죠.

그것은 바로...
낮은 자존감이었어요!
(Low Self-Esteem)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존감이 낮을수록
상대방의 SNS 활동에
집착(?)하게 된다고 해요.

이런 사람들은 틈만 나면
상대방 SNS를 확인하고

댓글 하나하나 감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더 신경 쓰인다?

사실 자존감이 낮든 높든
SNS에서 다른 사람들
신경 쓰는 건 흔한 일이에요.

오랜만에 내 일상을
업로드했는데
아무도 관심 없을까
쫄려본 적…
다들 한 번쯤은 있잖아요?ㅠㅠ

이 정도는 애교지만..
자존감이 낮으면
다른 사람들 반응에
훨씬 민감하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댓글을 안 달면
글을 지워버리기도 하고

별 내용 없이 달린 댓글에도
‘얘는 왜 이렇게 말하지...’라고
마음 졸이기도 하죠.

더 심각한 건 이런 사람은
연인의 SNS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거예요.

평소 남자친구가
믿음직하다고 생각해도

남자친구 페이스북에서
“우리 한 번 봐야지!”
라는 낯선 여자의 댓글을 보면

마치 바람이라도 핀 것처럼
과대망상에 빠지기도 하죠.

 

To. 자존감이 낮아 힘든 분들께

혹시 S양의 고민이
“내 이야기인데…??” 싶은 분들!

애인이 이성하고만 SNS를 하거나
솔로라고 어필하는 게 아니면
나쁜 속셈은 없을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믿음직한 남자친구를
선택한 자신의 안목
믿어보세요!

그런데도 불안하다면
남자친구한테 SNS에
연애 중임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건 어떨까요?

실제로 SNS에
‘연애 중’ 표시를 하면
서로에게 더 책임감을 느껴서
이별 확률이 줄어든다는
논문도 있었거든요.
(SNS에 연애 중인 것을 티 내야 하는 이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느낌이 쎄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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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미 에디터의 후기

사실 저도 포스팅했다가 비공개로 돌린 적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