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말고 뭐?

여러분께 질문 하나.

연인 사이에서
불꽃 튀는 사랑 말고
또 중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배려심? 존중? 신뢰?
그런 뻔한 거 말고요..!

아무리 연애의과학
애독자님이라도
이건 맞추기 어려울 드ㅅ..(도발)

정답은 퍼듀대학의 연구로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팔로팔로미!

 

낯선 이와의 대화

퍼듀대학의 연구진은
연애 중인 남녀 62명을 모집해
애인과 사이가 어떤지
자세하게 물어봤습니다.

설문조사가 끝난 뒤엔
낯선 이성과 채팅을 하게 했는데요.

그 이성은
다음과 같은 사람이었죠.

- 새로운 취미를 즐김
- 남들보다 개성 있는 편
- 모험을 좋아함

채팅이 끝난 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그 이성이 데이트 상대로
어떤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괘씸하게도(!)
대화를 나눈 이성과
데이트할 마음이 있다고 답한
참가자들이 있었습니다.

애인이 뻔히 있는데도 말이에요! (부릅)

 

너랑 만나면.. 늘 똑같아

연구진이 자세히 살펴보니
그들은 자기 애인에게
공통적인 불만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연인 관계를 통해서
'자기 확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실이었습니다.

자기확장(self-expansion)이란,
쉽게 말해 ‘내가 성장하고 있다’
느낌을 받는 거예요.

낯선 곳으로 여행 가기,
새로운 사람 만나기처럼
몰랐던 것들을 배우고
새로움을 느끼는 거랄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확장 욕구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커플에게는
이걸 충족하는 데 연인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연인은 누구보다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내게 끊임없이
영향을 주는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연인과 있는 시간이
더이상
 새로울 게 없고,
데이트가 식상하고
뻔하게만 느껴진다면..

자기 확장을 이뤄줄 새로운 대상을
자연스럽게 
찾아 나서게 됩니다.

본능적으로
매력적인 다른 이성에게

쉽게 흔들리는 거죠.

이건 애인을 향한
애정이나 신뢰가 두터워도
어쩔 수 없답니다.. (흑)

자기 확장 욕구라는 게
생각보다 상당히 강력하거든요.

안정적인 연인 사이에
금이 가게 할 만큼요.

 

포기는 이르다

우리 커플도 왠지
그런 것 같나요? (ㅠㅠ)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데이트 방식을 조금 바꿔보면
이 문제를 극복할 수도 있는 걸요!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이 글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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