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문이 열렸습니다


어젯밤 연락 안 되던 여자친구와의 문자.jpg

또르르..

한 두 번은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요즘 들어 연락도 뜸하고
자꾸 말을 바꾸는 여자친구.

진짜 친구를 만나긴 한 거.. 겠죠..? ㅎ

카톡만 딱 봐도
거짓말인지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거짓말하는 문자들의 공통점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코넬대학교의 제이슨 두 교수님이
무려 1,703개의 문자를
일일이 살펴보셨다고 합니다.

치밀한 연구 끝에 발견했다는
문자로 거짓말할 때 나타나는 3가지 특징!

지금 바로 알려 드릴게요 : )

 

1. 길이가 길다!

거짓말 문자는
평소 보내는 문자보다
더 길었어요.

없던 일을 꾸며내다 보니
계속 설명이 필요했던 거죠.

게다가 한 번 거짓말을 시작하면
또 다른 거짓말이 필요한 법!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짓말은 머리를 엄청나게
굴려야 하는 극한의 두뇌 운동이에요.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
이리저리 말을 돌리며
생각할 시간을 벌어야 하죠.

어색한 말투로
대화를 질질 끈다...?

핵심만 딱 잘라 되물어 보세요.

대답을 피한다고요?

진실의 방으로 가야죠 뭐..ㅎ

 

2. ‘나’로 시작한다!

거짓말 문자는
‘나’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나도 모르게 그만 깜빡 잠들어 버렸지 뭐야!”
“미안, 내 차가 고장이 나서...”
“나는 안 하려고 했는데...”
“나는 모르는 일이야!”



이런 식의 뻔한 거짓말들은

보통 '나'로 시작합니다.

사실 거짓말하는 데
이만큼 쉬운 방법도 없거든요.

내 변명 하기에도 머리 복잡한데
다른 사람까지 생각하려면 어후..ㅎ

다른 사람 핑계 댔다가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바로 들통 날 위험도 크고요.

 

3. 말을 흐린다!

문자로 거짓말할 때는
‘아마’, ‘어쩌면’ ‘그럴지도’와 같이
애매한 단어를 두 배 이상 많이 썼어요.

딱 잘라 이야기하기 하면
들킬 수도 있잖아요?

당장 그럴싸한 변명이 생각나지 않으면
‘잘 모르겠는데..?’ 하면서
빠져나가려는 게 사람 본능!

시간을 벌기 위해
‘밑밥’ 까는 겁니다.

딱 잘라 이야기하면
거짓말을 쉽게 들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죠.

 

꼭 그래야만 했냐..?ㅠ

이런 거짓말 문자는
나이 어린 학생일수록
더 티가 났다고 해요.

어른이 될수록 거짓말 문자를
구분해내기 어렵다는 거죠..ㅠㅠ
(거짓말도 레벨업이..)

그럼 어른들의 거짓말은
어떻게 알아내야 하냐고요?

후후, 걱정 마세요!

그럴 줄 알고 이미 연애의 과학이
<거짓말 탐지기>를 준비했으니까요!

말이 느려진다거나
목소리 톤이 살짝 높아진다거나,
눈을 피한다거나...

거짓말 할 때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마련인데요.

연애의 과학은
수백 편의 거짓말 논문들을
뒤지고 또 뒤져서

바로 이런 ‘거짓말 증거’
무려 32개나 찾아냈답니다.

그 날, 그 사람의
말투와 행동이 어땠는지만
대답하면

바로 요렇게!

구체적인 수치로
거짓말 확률을
확인할 수 있죠.

망설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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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거짓말을 한방에 알아내실 수 있어요!

박겸송 에디터의 후기

그랬구나.. 가영씨는 잘 지내지? (회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