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거 뭐야?

어느날 우연히 보게 된
애인의 핸드폰!!

또 하필 풀려있는 잠금패턴!!

“보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면서도
자꾸만 가는 손!!

다음 상황은
저절로 상상이 가지 않나요?(부글부글)

여러분의 애인이 누군가에게 보낸,
혹은 누군가에게 받은
은밀한 메시지를 보게 되었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나요?

 

자 일단 침착하시고…

심리학자인 마이클 던 박사는
사람들이 애인의 핸드폰에서
‘바람 피운’ 메시지를 보게 되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했어요.

박사는 현재 연애중인
50여명의 남녀를 모아
두 개의 메시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러곤 그 메시지가
애인의 핸드폰에 남아 있었다고
상상해보라고 했죠.

#1. 육체적인 바람

“자기! 어젯밤은
내 생에 최고의 밤이었어.
정말 그렇게 뜨겁고
환상적인 밤은 다신 없을 거야.”

#2. 정신적인 바람

“우리는 소울메이트가 아닐까?
같이 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잘 통하는 느낌이지?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어. 얼른 와!”

사람들은 두 메시지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이거 빡치네!!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기 달랐는데요.
특히 성별에 따라 크게 달라졌습니다.

먼저 남자들의 반응을 살펴 볼까요?

남자들은
#1번 육체적인 바람을 알게 되었을 때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남자들이 육체적인 바람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오랜 진화과정에서 갖게된 특성 때문입니다.

오래전부터
남자는 배우자의 육체적인 불륜을
여자보다 훨씬 더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살아왔다고 해요.

바로 자신의 자손을
번성시키고자 하는 욕구
여자보다 훨씬 강했기 때문입니다.

배우자가 육체적 불륜을 저지르면
내 자식을 갖기는 커녕
남의 자식을 키우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거죠.

그럼 여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대다수의 여성들은
#2번 정신적인 바람을 알게 되었을 때
훨씬 더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여자들은 일단 남자들과는 달리
‘내 자식’이 ‘진짜 내 자식’이
아닐지 모른다는 걱정이 필요 없어요.

때문에 육체적 관계만큼이나
‘정신적인 사랑’이 지속되어야
가족을 떠날 일이 없다는 무의식적인 생각 때문에
정신적인 바람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 거죠.

 

어떤 바람이든간에!

성별에 따라 반응이 이렇게 다르다니.
정말 신기한 일이죠?

하지만 이 실험의 목적은
‘더 싫어’하는 걸 찾기 위함임을 잊지 마세요!

종류를 불문하고
나를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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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수 없다는 조사 결과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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