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애 썰스데이는
<연애의 과학 때문에 겪게 된 일 1편>입니다!
글 하단에서 새로 리뉴얼된 코인 이벤트
공모 주제도 알려드리니
무료코인 30개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1. 썸인지 알고 싶다 너무 위험함
(jo2xxx님의 사연)

제가 과 선배를
엄청 좋아하고 있을 때였어요.

선배도 저에게 진짜 잘해주는 편이었는데,
그냥 남동생 같아서 그런 건지
정말 저에게 관심이 있는 건지
한참 알쏭달쏭했거든요.

근데 마침 그때 연애의 과학에
<썸인지 알고 싶다>가 생겼더라고요ㅋㅋㅋ

서비스 오픈한 첫날 보자마자
속으로 ‘이거다!!’ 소리 지르고
난생처음 코인도 질렀습니다ㅋㅋ

강의실에 앉아서 밥도 거르고
엄청 집중해서 테스트 질문에 다 답했죠.
다하니까 결과분석 중이라고 화면이 나오더라고요.

잠깐 기다리고 있었는데
동기가 와서 “조교님이 급히 찾는다”고
빨리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다음 수업도 같은 강의실이라
별생각 없이 책상에 폰 두고 나갔습니다.
근데 그게 문제(?)가 될 줄은…ㅠㅠ

과사무실에 갔다 오니까…
선배가 제 자리에 앉아있는 거예요!!

비명 지르면서
“선배 뭐해요!!!!!!!!!!!!!!!” 하고 달려가니까
제 핸드폰 화면을 보고 있는데…

‘신규진나쁜놈아’ 님과…
썸인지 알고 싶다!!

라고 결과 첫화면이 떠 있더라고여

선배 이름이 신규진인데…
알쏭달쏭하게 해서 짜증난다고
안 그래도 이름을 그렇게 해놨거든요..

선배가 웃으면서
“이게 뭐야? 내가 왜 나빠?” 그러길래
대답도 못 하고 울음 터지기 직전이었거든요?

그랬더니 선배가 조용하게
“미안… 우리 썸 아니야” 그러더라고여…
(저 이미 마음속으론 통곡 시작)

근데 그러고선 킥킥거리더니ㅋㅋㅋ
귓속말로 “우리 이제부터 커플”이라곸ㅋㅋㅋㅋㅋ

여러분 <썸인지 알고 싶다> 조심하세요!!!
썸인지만 알려고 했더니 연애를 시켜줍디닼ㅋㅋㅋㅋ

 

#2. 이모한테 고마워 해라..
(moixxxx님의 사연)

연애의 과학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스물한살 새내기(?)인데요 ㅋㅋㅋㅋ

처음 연애의 과학을 알게 된 건
페이스북 광고 때문이었음ㅋㅋ

‘성감대 랜덤게임’ 광고였는데
한참 남자친구랑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던 시점이라…(쉿)
바로 다운 받았죠ㅋㅋㅋ

(여러분 이거 이거...!! 다들 아시져..?? 스피드웨건 에디터)

받아서 한번 실행해보자마자
너무 웃기고 재밌어가지고
남자친구한테 보내주려고
카톡으로 화면 캡쳐해서 보내줬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답장이 없는 거예요.
카톡 들어가 보니까
맙소사…………
제가 제대로 안 보고 보내서
이걸 언니한테 보냈더라고여…

언니가 나이 터울이 좀 있는 데다가
좀 보수적이라 엄하고 무서운데
1은 이미 사라져있고….

이걸 어떻게 수습하지…
남자친구한테 보내려던 거 알고
엄마한테 말하면 어떡하지… 생각하다가..
어떻게든 해보려고…

그랬더니
“이게 미쳤나”라고 답장 왔더라고요.

너무 민망하고 어쩔 줄 몰라
그 뒤로 답장도 안 했습니다..
이제 한달 쯤 지났는데
언니도 당황스러운지 별말 없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엄마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너 조카 생겼다고…
그게.. 저희 언니 아직 결혼 안했거든요...

음… 이거 저 때문일까요…
언니 곧 결혼한다네요.. 축하주세요...ㅎㅎ

 

#3. “요새 많이 바쁜가봐…?”
(구리루xx님의 사연)

요즘 들어 남자친구가
좀 의심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원래 서로 하루 스케줄을
잘 공유하곤 했는데
얼마 전부턴 대충 얼버무리기도 하고
갑자기 전화 걸면 당황하기도 하고…

나 몰래 바람이라도 피우나 싶어서
걱정도 많던 상태였어요.

그때 연애의 과학을 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게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해보고 결과를 보니까…
거짓말일 확률 96%…

아 그걸 보니까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고요.
안 그래도 그다음 날이
800일 기념일이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고..

그날 밤새 펑펑 울고 나서
제대로 얘기하기로 결심했어요.

800일 전날 저녁에
남자친구 집 앞으로 가서
우리 얘기 좀 하자고 했죠.

남자친구가 좀 당황한 표정으로 나오더라고요.
울음 꾹 참으면서 물어봤어요.
“요즘 너 이상하다. 여자 생겼냐. 뭐 하고 다니냐.
나한테 속이는 게 뭐냐… ” 그랬더니

쭈뼛거리면서
“헐! 어떻게 알았어?” 그러더라고요..
헐이라니.. 저는 막 울고불고 난리 치기 시작했죠.

근데 달래주기는커녕 피식 웃더라고요.
‘와 진짜 이런 놈이었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방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는데...
거기 커플링이ㅋㅋㅋㅋㅋ

공방에 가서 반지 만드느라
맨날 “운동 중이다” “도서관에 있다”
거짓말한 거 였음ㅋㅋㅋㅋ

테스트 정확하긴 정확하네여ㅋㅋㅋㅋㅋ


이번 썰스데이 어떠셨나요?
저는 초반마다 긴장하며 보다가
세번이나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ㅋㅋㅋ

물론 이런 마음으로 읽은 분들도 계실 거예요.

'부러워 죽겠네...ㅠㅠ'

인정합니다... 연애가 최고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다들 연애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세가지 썰들에 등장했던
여러 테스트들로 도움도 받으면
금방 연애에 골인할 수 있을 거예요. :-)

특히 1번에 등장한 <썸인지 알고 싶다!>는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을 통해
두 분이 썸인지 아닌지 알려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도 알려줍니다.

4만 명의 썸 데이터를 통해
그 정확도가 증명된 <썸인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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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공모 주제를 알려드립니다.
바로!

<연애의 과학 때문에 겪게 된 일 2편>

저희 연애의 과학은 심리학 논문들을 토대로
여러가지 연애, 썸, 이별에 대한
조언들을 전해드리고 있죠!
또 여러가지 테스트들도 소개해드리고 있고요 ㅎㅎ

오늘의 썰처럼 연애의 과학 콘텐츠를 통해
실제 연애에 도움을 받거나
변화를 겪게 된 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적어
storist@scatterlab.co.kr 로 보내주세요.

사연만 보내도, 댓글만 달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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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길어도,
아무 말 대잔치여도 상관없습니다.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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