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동작을 크게 하는 사람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144번의 실험 끝에 얻은 결론인데요.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여러 자세를 취한 이성의 사진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사진 속 인물이 데이트 상대로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 물어봤죠.

그 결과,
얌전히 앉아 있는 자세보다
팔을 가볍게 흔들거나
팔을 위로 뻗은 자세를 한 사람이
76%나 더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남녀 가릴 것 없이 말이죠.

연구진은 이 현상의 원인으로
‘자신감’을 꼽아요.
크게 움직일수록 당당해 보인다는 거죠.

앞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
얌전한 척한다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안 되겠어요.

어깨를 펴서 힘차게 걷고
손으로 리액션도 많이 하면
웅크린 자세보다 훨씬 효과가 있겠죠?

 

볼링 그린 주립대학에서
여자 참가자들에게
남자 사진을 보여주고
얼마나 매력적으로 느끼는지
조사해봤는데요.

지적 능력이 뛰어난 여자는
남자 외모를 더 까다롭게 평가한대요.
지적 능력이 뛰어난 남자는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죠.

왜 그러냐고요?

실험을 진행한 연구진은
전문직, 고임금 여성일수록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외모와 패션 기준도
까다로워지는 게 아닐까 추측했어요.

본인이 외모에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다들 이 정도는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과거에는 여자가 똑똑할수록
치장에 관심 없다는 편견도 있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

 

여자들은 밝게 웃는 남자보다
다소 어두운 표정의 남자에게
더 끌린다고 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연구진이
성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래요.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표정의 이성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사람이 가장 끌리는지 물었는데요.

대부분의 여자가 우수에 차거나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의 남자에게
끌린다고 답했어요.

아무래도 무뚝뚝한 표정이 더 남자답고
권위 있어 보이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답니다.

반면 남자들은 활짝 웃는 여자에게
더 호감을 보였어요.
다가가기도 쉽고
말도 잘 받아줄 것 같으니까요.

좋아하는 표정조차
남녀가 이렇게 다르다는 사실,
신기하지 않나요?

 

왕이 될 관상은 몰라도
상남자 관상은 알아볼 수 있답니다.

런던 대학교 연구진이 남성 277명의
얼굴 가로세로 비율(fWHR)을 측정해봤더니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많은 사람일수록
얼굴이 넓은 경향이 있다고 해요.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될수록
광대뼈가 벌어지기 때문인데요.

같은 대학 연구에 따르면
얼굴이 넓은 야구선수가
홈런과 안타 확률이 더 높으며
파울도 더 자주 저지른대요.

한편 전 세계 CEO들의
fWHR를 조사한 재무학 연구에 따르면
얼굴이 넓을수록 공격적인 투자나
회사 운영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Mills, Jackson., 2014)

앞으로는 어디 가서
관상 좀 본다고 해도 되겠어요!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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