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한번 빠지면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여자’

바로 팜므파탈!

간혹 누군가가 그 ‘팜므파탈’을 만나
간, 쓸개 다 내어주고
인생을 망쳤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정말 ‘팜므파탈’을 만나면
남자 인생이 망가질까?>

 

5천원입니다ㅎㅎ

심리학자인 치우 박사는
‘팜므파탈’을 만난 남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겨나는지 알아내려고
실험을 준비했어요.

박사는 먼저 74명의 남성을 모집해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에겐
‘평범한 외모’를 가진 여성의 사진을,

다른 그룹에겐 ‘팜므파탈은
이런 사람이다!’싶은 아주 섹시한
여성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그러곤 두 그룹에게
여성의 매력도를 평가하게 했죠.

평가가 끝난 뒤
박사는 “실험 끝!!” 을 외치고,
참가자들에게 수고비라며
돈 봉투를 건네주었습니다.

박사는 '5천 원'이 들어있다고 했지만
사실 ‘5천 원’이 아니라
‘만 원’이 들어있었어요.

참가자들의 양심을 살피기 위해
실수인 척 돈을 더 넣고
돌려주나 안 돌려주나 확인해본 거죠.

과연 남자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철컹철컹

재밌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범한 여자 사진을 본 그룹은
무려 78%가 “돈이 더 들어 있어요!”라며
박사에게 돈을 돌려준 반면,

팜므파탈 여자 사진을 본 그룹은
겨우 54%만 돈을 돌려줬거든요.
나머지는 그냥 꿀꺽! 한 거죠.

연구팀은 이런 충격적인 결과를
'남자의 욕심'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남자들은 섹시한 여자를 보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런 여자와 사귀고 싶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해야 하는데,
‘외모’를 어필하는 데엔 한계가 있어요.

갑자기 더 잘생겨지거나
몸이 좋아질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외모만 매력이 되는 건 아니죠!
‘돈’이나 ‘권력’으로도
매력어필을 할 수 있으니까요.

남자는 이 두 가지를
조금이라도 더 갖기 위해
양심은 좀 찔리더라도
나쁜 선택을 하는 겁니다.

팜므파탈을 꼭 소유하고 싶다는 ‘욕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도덕한 행동’을 하게 한 거죠.

이런 나쁜 짓들을 반복하다가
큰 잘못이라도 하게 되면,
철컹철컹!

그 남자의 삶은 망가질 수밖에요.

 

나는 잘못이 없어요

말은 똑바로 해야겠군요.

‘팜므파탈’ 때문에
남자의 삶이 망가진 게 아니라
자신의 ‘욕심’ 때문에 망가진 거니까요.

아무리 매력적인 팜므파탈을 만나더라도
양심까지 팔아 쇠고랑 차지 말고(ㅠㅠ)
당신의 진심을 전해 보세요!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마음은 움직이기 마련이니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도도하고 차가운 팜므파탈의
속마음을 알 수 없을 것 같다고요?

그럴 땐 두 사람의 카톡 대화를
분석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연애의 과학 실험실에 준비된
<카톡으로 보는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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