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소개팅 앱에서 만난 사람과
연애해도 될까?
글을 읽고,
새로운 인연을 꿈꾸며
소개팅 앱을 설치한 김대리.
프로필을 등록하던
찰나, 옆에 있던 친구가
뜯어말립니다.
"야, 그 사진
너무 이상하지 않아?
포즈가 구린데?"
다시 보니 포즈가 좀
어정쩡하긴 한 것 같아요.
쳇, 프로필 사진에
중요한 건 분위기나 얼굴이지,
포즈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그런데 정말 중요하다
UC 버클리 대학의 연구진은
사진 찍는 자세에 따라
매력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진은 한 사람이
포즈만 다르게 찍은 사진
두 장을 준비했어요.
하나는 어정쩡하게
몸을 움츠린 자세였습니다.
다리를 안으로 모으기도 하고,
팔짱을 끼기도 했죠.
다른 하나는 몸을 활짝 펴고
찍은 사진이었어요.
이건 좀 심하다 싶을 만큼
팔도 쭉 뻗고 다리도 쭉 뻗었죠.
연구진은 두 사진을
각각 다른 사람인 척
소개팅 앱에 등록했습니다.
과연, 어느 프로필이
데이트 신청을 많이 받았을까요?
몸을 펴보자 쭉쭉 쭉쭉쭉
신기한 결과가 나타났어요.
먼저 여자의 경우,
몸을 활짝 편 자세가 데이트 신청을
조금 더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경우에는 정말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어요.
몸을 활짝 편 자세가
무려 6.5배나 데이트 신청을
많이 받았던 거예요.
이거 정말 효과가 좋은데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우리는 상대방의
첫인상을 파악할 때
외모나 말투뿐만 아니라,
자세도 중요하게 본답니다."
"몸을 활짝 편 사람은
개방적이고 자신감이
넘쳐 보이죠."
"또한 생동감 있는 포즈가
활기차 보이기 때문에
은연중에 성적 능력이 좋아 보이는
효과까지 있답니다."
(Pusey A, 1997)
아하, 그렇군요!
매력적인 사진을 찍는 팁
지금까지 소개팅 앱이나 SNS에
어떤 프로필 사진을 올릴지
고민만 하고 있었나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깨를 쭉 피고 팔다리도 쭉 뻗어
자신감 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아직 감이 잘 안 오신다구요?
그렇다면
아래의 사진을 한 번 참고해보세요.
자, 여기 잘 나온 사진이
두 장 있습니다.
어느 사진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나요?
(사진 = 마마무 인스타그램)
맞아요, 왼쪽 자세입니다.
몸이 앞으로 더 열려 있거든요.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느낌으로
힘 있게 양팔을 쭉 뻗어보세요.
(사진 = 세훈 인스타그램)
다리를 자연스럽게 앞으로 뻗어 주면
여유로워 보여서 좋습니다.
(사진 = 이동휘 인스타그램)
이 자세는 발끝을 주의해서 보세요.
답답하지 않게 앞으로 활짝 열어 주었죠?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신감 있게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매력도는 훨씬 높아질 거예요.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자세는 정말 중요해요.
심지어 상대방이 나에게
얼마나 매력을 느끼는지도
자세와 행동만으로
파악할 수 있거든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요?
진짜예요!
심리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30가지 무의식적 호감 표현을
알아냈답니다.
(예: 손목과 손바닥 보여주기, 입술 적시기 등)
이 꿀정보를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워서....(수줍)
상대방의 행동을 직접 체크한 뒤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연애의 과학 앱의
'행동으로 알아보는 속마음' 테스트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P.S
심지어 지금 “연애의 과학 앱”을
받으면 <애착유형 검사>가 무료!
그 밖에
<카톡으로 분석하는 호감도>
<행동으로 보는 속마음>
<연락문제 진단서> 등!
연애의 과학 팀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이용해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