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할 때 콘돔 안 쓰는 사람들의 특징

원나잇할 때보다
연인과 섹스할 때
콘돔을 더 안 낀다니…
좀 충격…이었죠?

그런데 사실은요…
스트라치만 교수의 연구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답니다!

참가자들을 심층 분석해보니
연인과 섹스할 때만 유독
콘돔을 안 쓰는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콘돔 안 쓰는 사람들의 특징과
그들이 콘돔을 쓰지 않는 이유!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트라치만 교수는
대학생 75명을 모집해
섹스할 때 콘돔을 쓰는지,
쓰지 않았다면 왜 쓰지 않았는지
2주간 기록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들의
애착 유형을 검사했죠.

애착 유형이란,
다른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결정하는 심리 유형이에요.
쉽게 말하면 “연애 유형”이죠.

애착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불안형: 니가 떠날까 봐 겁이 나. 흑흑
회피형: 너무 가까이 오지 마!
안정형: 괜찮아, 난 항상 널 사랑해.

사람들의 애착 유형을
검사한 결과는 충격이었습니다.

다른 애착 유형에 비해
불안형인 사람들은
특히 콘돔을 쓰는 걸
어려워(?) 했거든요.

강한 불안형일수록
연인에게 콘돔 쓰자는 말을
쉽게 꺼내지 못했습니다.

연인과 유독 사이가 좋은 날은
콘돔을 더 안 쓰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어요.

교수님,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죠? @_@

“불안형의 특징 중 하나는
항상 마음 깊은 곳에
상대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있다는 거예요.”

“‘애인의 마음이
변하면 어떡하지’ 라거나,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을지도 몰라’하며
항상 불안해하는 거죠.”

“그래서 연인과
조금이라도 멀어지는 느낌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문제는 피임조차도
연인과 거리를 두는 행동이라 생각해
불안해한다는 거예요.”

“상대가 피임을 하자고 하면
‘나를 못 믿는 건가?’
‘나랑 결혼하게 될까 봐 걱정되나?’
같은 걱정을 무의식중에 하는 겁니다.”

“상대가 말해도 불안한데
굳이 자신이 먼저 피임 얘기를
꺼내고 싶진 않겠죠.”

“그래서 섣불리 연인에게
콘돔을 쓰자고 말하지 못합니다.”

“만약 연인과
유독 사이가 좋은 날이라면
지금 상태를 유지하고 싶을 거예요.”

“불안한 마음이
간신히 안정된 상태인데
굳이 콘돔 얘기를 해서
안정감을 깨고 싶지 않은 겁니다.”

물론 통계는 통계일 뿐
모든 불안형이 콘돔 사용을
어려워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애인이 불안형이라면,
그리고 콘돔을 꺼려 한다면,
대화를 통해 콘돔도 꼭 쓰고,
사랑한단 말도 꼭 하기로 해요.

“콘돔을 쓰는 건 너를 믿지 못해서,
사랑하지 않아서가 절대 아니다”라는
확실한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구요!

연인이 불안형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신하냐구요?

<애착 유형 검사>를
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연애의 과학의
<애착 유형 검사>에서는
나와 상대방의 애착 유형과
두 유형이 만났을 때의 주의사항,
갈등이 생겼을 때 대처법까지
알려드린다구욧!

지금보다 더 나은 연애와
더 깊은 사랑을 원한다면!

지금 꼭 <애착 유형 검사>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