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쳐다도 안 보는 여자의 마음을 돌리는 법

너... 나 ㄱ나니?

얼마 전...
저희 회사로 날아온 고민 메일 한통..

“다니는 동호회에 맘에 드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근데 워낙 회원이 많아서
그분은 제 존재 자체도 몰라요..
용기가 없어서... 막 들이대진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 하죠?ㅠㅠ”

(서울, 28세 김XX님의 사연)

아이고.. 이럼 안 되는데..ㅠㅠ
일단 기억에 남고
내 이름 석 자라도 알아야
썸이라도 꿈꿔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성의 기억에 남는 방법!>

일단 기억에 남아야 뭘...

아베이루 대학의 조세파 박사는
‘이성의 기억에 잘 남는 법’을 연구했어요.

오랜 연구 끝에 박사님이 알아낸
쉽고 간단한 방법은 바로...
“나를 연애 상대로 상상하게 만들기!”

‘쟤랑 사귀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 필요도,
여러 번 상상하게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딱 한 번! ‘저런 사람과 연애하면 어떨까?’ 정도면 ok!

이 이론을 증명하는
재미있는 실험이 있습니다!

박사는 남자의 얼굴 사진 한 장을 준비한 다음,
한 그룹의 여성 참가자들에겐
“함께 일할 동료로 어때?”하면서 보여주고

다른 한 그룹의 여성들에겐
“애인으로 어떨 것 같아?”라고 하면서
보여줬어요.

시간이 지난 뒤에
박사는 여러 장의 남자 사진을
다시 보여주면서
그 남자를 다시 찾아내게 했어요.

결과는 무려 이만큼이나
차이가 나타났다는 사실!

상상 한번 해본 것만으로도
이렇게 기억에 남았다니...
개이득인 부분 아닙니까?

안 잘생겨도 돼

이 얘기 들으면
분명 이런 걱정하실 거예요.

“근데 이거 잘생긴 사람만
해당되는 거 아냐???
잘생겨서 기억나는 거 같은데..”

대답은 NO!

참가자가 사진 속 남자를
어떻게 평가했는지는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연애 상대’로 보통이나 별로라고 느끼더라도
일단 훨씬 기억에 잘 남았다는 거죠.

일단 기억에 남았다면
다른 경쟁자들보다 한발짝 더
다가서 있는 거 아니겠어요?

연애의 과학 추천

자.. 그럼 어떻게 나를 연애상대로
상상하게 만드느냐! 가 중요하겠죠?

1) “너 들으라고 하는 소린 아닌데~”

일단 상대가 들을 수 있을 만한 거리에서
내가 현재 연애 중이 아님을
은~근하게 어필하세요!

2) 작고 사소한 배려

눈에 띄는 곳에서 아주 ‘작고 사소한’
희생과 배려를 반복하는 겁니다.

그런 모습을 보다 보면
‘저렇게 배려심 깊은 사람과 연애하면 어떨까?’
상상하게 될 거예요.

이타적인 성격은 잘생긴 외모를 뛰어넘는
큰 매력요소라는 연구결과도 있죠!
(못생긴 남자가 잘생긴 남자를 이기는 방법, 클릭!)

3) 그녀의 친구를 이용해라!

아무런 관심이 없다가도,
옆에서 누군가

“저 사람 괜찮지 않아?”
“저 사람 인기 많나봐”라는
얘기를 해주면

자연스레 관심이 생긴다는
연구 기억나세요?
(내게 별 관심 없던 상대를 사로잡는 비법, 클릭!)

짝사랑 상대의 친구를 포섭해 ‘나에 대한 칭찬’
한마디만 해달라고 하세요.
자연스럽게 기억에도 남고
호감도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