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의 데이트 코스
썸녀와의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 중인
박 군은 고민이 많습니다.
데이트의 정석이라는
‘공연 데이트’를 해볼까 하는데,
어떤 공연이 좋을지
감이 잘 안 잡히거든요.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연극?
노래로 심금을 울리는 뮤지컬?
썸녀에게 물어보니
둘 다 좋다고 하는데요. (이런)
그녀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으려면
어떤 공연이 더 좋을까요?
금사빠로 만드는 음악?
정답은,
연극보다 뮤지컬!!
빈 대학의 연구진이
실제 실험으로 알아낸 결과랍니다.
연구진은 여자 72명을 모집해
그중 절반에게만
격정적인 음악을 들려줬어요.
그리고 참가자 모두에게
같은 남자의 사진을 보여줬더니,
음악을 듣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음악을 들었던 여자들이
그 남자에게 훨씬 쉽게,
더 많이 끌렸답니다.
외모도 더 좋게 보고,
사귀고 싶다는 생각도 컸죠!
어떻게 된 거냐고요?
음악을 들으면 우리 몸은
약간의 ‘흥분 상태’가 되거든요.
극적인 음악이
가슴을 쿵- 쿵- 울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온몸이 자극 받아
센치해지고 들뜨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
함께 있는 사람도
더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그가 왠지 매력적으로 보이고
덩달아 사랑에 빠지기도
쉬워지는 거예요.
잠시나마.. ‘금사빠’가 된달까요!
바로 이런 노래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공연,
어떤 노래가 좋을지
예시로 알아봅시다.
바로 써먹을 수 있게요. (찡긋)
# 뮤지컬
같은 음악 공연이어도
클래식보다는 뮤지컬이 좋아요.
우리는 극적인 음악에
더 쉽게 흥분(..)하거든요.
뮤지컬만큼 드라마틱한 노래가
가득한 공연도 드물죠!
# 콘서트
비슷한 맥락에서..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나
사운드가 빵빵한 음악을 하는
가수의 콘서트도 좋습니다.
그녀가 격한 감동을
빡- 느낄 수 있게요!
p.s. 요새 윤종신의 ‘좋니’가
전국 투어콘서트를 하던데.. (광고아님)
# 플레이 리스트
(에디터 개취 주의)
공연까지 가기 어렵다면,
드라이브할 때
이런 노래를 틀어주세요.
- 야생화 / 박효신
- 기억의 빈자리 / 나얼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에일리
- 우리도 그들처럼 / XIA & 임창정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들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면
......딱입니다♥️
그녀는 심쿵했을까?
여기서 끝내기엔 아쉬우니,
당신의 연애를 좀 더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녀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감정분석 테스트,
<카톡으로 보는 속마음>을
해보시는 거예요.
<카톡으로 보는 속마음>은
카톡 대화의 미묘한 변화들을 찾아내
두 사람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실제 대화형 인공지능 개발에 사용되는
기계학습 및 자연어 처리기술로
소름돋는 정확도를 자랑하죠.
두 사람의 애정도 점수는
과연 몇 점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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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에디터의 후기
여러분이 심쿵!했던 노래나 공연이 있다면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