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눈빛은 날 아찔하고 헷갈리게 해

길을 가다가, 지하철에 탔다가,
우연한 ‘아이컨택'으로
심!쿵! 한 경험 있으신가요?

만약 없으시면 지금 만들어 드림..
(심신미약자 시청 주의)

(상황1: “스쳐 지나가던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상황2: “버스 정류장에서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어때요?
설렘이 느껴지시나요?

이처럼 ‘아이컨택’은
상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윙크’처럼요!(윙크의 올바른 사용법, 클릭!)

하지만 저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괜히 아이컨택을 잘못 시도했다가
시비 건다는 오해를 받을지도...ㅎㄷㄷ

그래서 제가 또 준비해 봤죠.
<올바른 아이컨택으로 마음 사로잡는 법!>

 

마침내 마주친 눈빛

런던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몇 초간’ 눈을 맞추느냐에 따라
아이컨택의 효과가 달라진다고 해요.

연구팀에선 1초/ 3초/ 8초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었는데요!

이번엔 좀 색다르게
우리도 이 실험에 함께 참여해봅시다!!

동영상 속 남녀와 직접
아이컨택을 해보시죠.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더 좋아요!
익숙한 얼굴 주의)

일단 남자 독자용!

그리고 여자 독자용!(개사료 주의)

 

그 느낌적인 느낌 느낌

1초/ 3초/ 8초
직접 아이컨택 해보시니 어떠셨나요?
각각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나요?

연구팀에 따르면
1초 처럼 너무 짧게 아이컨택을 하면
‘나를 훔쳐본다’ 혹은
‘나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나빠지고

반대로 8초처럼 너무 길면
'부담스럽다'
거나
‘소름 끼친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요.

그래서 연구팀이 추천하는
가장 적당한 시간이 있습니다!
자, 잘 기억하세요.

바로 “3.3초”!!

3.3초 정도의 아이컨택을 했을 때
사람들은 가장 좋은 느낌을 받는다고 해요.

‘나에게 관심이 있나?’는 호기심이 될 수도
더 좋으면 ‘설렘’이나 ‘두근거림’이 될 수도 있죠.

그러니 어디선가 맘에 드는 사람을 발견했다면
잠깐 눈을 맞추면서 3초를 세어보세요!

 

당당히 넌 고개를 들고 나를 봐

‘3.3초’라는
정확한 시간까지 알려주시다니..

우리 모두
런던대학교 연구팀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줍시다ㅠㅠ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서도
마음이 편치 않으신 분들이 있어요.
바로 누군가와 ‘아이컨택’하는 일 자체가
어려운 분들이 꽤 많거든요!

없는 게 없다는 유튜브에는
그런 분들을 위한
‘아이컨택 연습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아이컨택으로
썸남썸녀 만들기에 성공하셨다면
이제 실전 돌입!!!
차근차근 고백을 준비할 시간이죠.

하... 산 넘어 산이죠..?
그래서 또 준비했습니다.
당신을 고백 능력을 UP 시켜줄  
<고백능력 테스트>!

고백할 때 너무 떨려서
“ㄴ,.나나ㄴ..느..너..져..아해..” 되시는 분,
“나 너 좋아하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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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유 에디터의 후기

그날 너도 내 눈을 피하지 않았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