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조심하라고?!
여기 수학을 좋아하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수학 영재라는 얘기도
듣고 자란 그녀는,
고등학생인 지금
수학 1등급을 놓친 적 없는데요.
세계 최고의 수학자가
꿈이라는 그녀..!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그녀가 조심해야 하는 게
바로 ‘연애’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뜻밖의 수학 시험
뉴욕 주립대의 연구진은
수학, 물리학, 공학에 관심 있는
남녀 119명을 모집해
재미있는 실험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특별한 상황을 제시했어요.
<당신은 내일 저녁에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할 건가요?>
연애하고 싶다는 마음을
팍팍 자극하려는 의도였죠.
나머지 절반에게는
별 의미 없는 상황을 들려줬고요.
<내일 당신의 등교길/출근길을
자세하게 떠올려 주세요.>
그리고 참가자들은 모두
어려운 수학 문제를
20개씩 풀었습니다.
과연! 누가 문제를 더 잘 풀었을까요?
그 여자의 속사정
남자들은 (당연히)
의미없는 상황(등교..출근..)일 때보다,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었을 때
수학 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그와 정반대였어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상황에서
수학 점수가 더 낮았던 거예요. (헐..)
심지어 여자들은 자신이
수학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죠.
(원래 수학을 좋아하던
사람들이었는데도.. T-T)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연구진의 설명을 들어볼게요.
“수학이나 공학은 예전부터
소위 ‘남자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학 잘하는 남자를
똑똑하고 멋있다고 여기죠.
하지만
수학 잘하는 여자에 대해서는
그리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고
까다롭고 대하기 어렵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거든요.”
“여자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수학이나 공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고정관념을 직접 피부로
느낀 적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땐,
자기도 모르게
수학을 못 하는 척,
관심도 없는 척하게 됩니다.
굳이 잘 하고 싶다는
의지도 없어지고요.”
“그런 무의식적인 노력이
실제 수학 점수에도
나쁜 영향을 준 거죠.”
똑똑한 네가 좋아!
“그럼 수학 좋아하는 여자는..
연애도 하지 말라는 건가요..?”
흑. 물론 아닙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이 낳은
안타까운 결과일 뿐..!
당신의 모습 그대로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나면 되는걸요. :)
그런 남자를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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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드릴게요.
<나의 연인은 어디에>는
내 매력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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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대학 커즈반 교수의
심리학 연구를 기반으로 만든 테스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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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에디터의 후기
솔지키 우리 회사 개발/머신러닝 팀 여자분들이 매력 쩔어요.. (소곤소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