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마시지?
남녀가 단둘이 술을 마시는 건,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제안조차 하기 어려워요.
그래서인지 만약 남녀가
단둘이 술을 마신다면 둘의 관계가
조금 특별해졌음을 의미하죠.
오늘은 사람들이 썸남썸녀와
술 얘기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한번 알아봤어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준비되어있는 만큼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오늘의 질문
좋아하는 사람이랑 술 얘기를 얼마나 자주 할까?
분석 대상 :
커플을 제외한 연애의 과학 앱, 75,899명의 카톡 대화
분석 결과 :
썸 타는 사이에서는 “맥주”보다 “소주”군요!
사람들은 상대방을 좋아할수록
대화 중 “소주”와 “맥주”를
더 많이 언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하지만 “소주”와 “맥주”는
친구와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인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호감도부터는
빈도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죠.
앞서 살펴본 “소주”나 “맥주”보다
그래프의 기울기가 가파른 게 느껴지시나요?
즉, “와인”이야말로
아무 사람과 마실 수 없는 술이라는 거죠.
아직 끝이 아니에요!
“와인”보다도 상대방에 대한 호감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술이 있거든요!
관심 없는 사람과 카톡 할 때
대화 중 “칵테일”이 등장하는 빈도가
확연히 줄어드는 게 보이시나요?
“칵테일”은 “와인”보다도
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의
영향을 많이 받는 술이었어요.
두 사람이 “칵테일”을 마시기로 했다?
이건 빼!박! 썸이라는 거죠.
술 한 잔 할까?
“술 한 잔 할래?”보다는
“칵테일 마시러 갈래?”처럼
술의 종류를 콕 집어 제안하는 게
훨씬 강한 호감의 표현이에요.
( 예)관심 없는 사람에겐 "사케"마시자고 절대 안 함!)
그러니까 함부로
"와인"이나 "칵테일"을 마시자고 했다간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답니다.
그럴 때는 지금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카톡으로 보는 속마음>을 해보는 거죠!
대화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뿐 아니라
선톡이나 카톡의 길이, 내용까지 분석해
상대방의 속마음을 정확히 알려드려요!
상대방과 주고받은 카톡을 쏙 넣으면,
이렇게 감정 분석 결과가 뙇!
"나 좋아해?"라고
대놓고 물어보는 경우를 빼면,
관심 있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과연 당신과 그 사람의 애정도는 몇 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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