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잘난 맛에 산다
여러분, 이 신화 아시나요?
물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해
맨날 그것만 바라보고 있다가
끝내 호수 속으로.. (꼬로록)
맞아요. 나르시시스트!
한 마디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죠.
그런데 나르시시스트의
이 유난한 ‘자기 사랑’은
연애할 때도 그렇~게
티가 난다고 하는데요.
함께 알아봅시다.
나르시시스트의 연애
올브라이트 대학의 겐돌린 사이드만 교수는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남녀 206명에게 설문을 했습니다.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이성을 볼 때 뭘 많이 보는지,
연애는 잘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어봤죠.
교수님은 설문 결과를 통해
나르시시스트의 연애 특징 4가지를
알아냈습니다.
바로 확인해 볼게요!
1. 이성의 외모와 스펙을 많이 따진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 애인도 그 수준(?)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처럼 잘생긴/예쁜 사람이,
이 정도 대학 나온 사람이,
이 정도 연봉인 사람이,
아무나 만나긴 아깝거든요.
그래서 애인의 외모, 대학,
직업, 집안 등을 많이 따집니다.
남들보다
그 기준이 높을 뿐 아니라
매우 확고하기도 하죠.
2. 내 애인이지만 성에 안 찬다
아시다시피,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에요. (주륵..)
그런데 자기 애인이
그 높은 기대에 못 미친다면?
나르시시스트들의 애정도와
관계 만족도는 뚝! 떨어집니다.
애인에게 불만이 생길 뿐 아니라,
애인이 더 잘난 사람이 되길
기대(압박..)하게 되죠.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고,
살을 빼고, 옷도 좀 잘 입으라고
달달 볶으면서요.
3. 주변 반응에 민감하다
나르시시스트는
이성과 썸타는 와중에도
다음의 생각이 앞섭니다.
‘얘랑 사귀면 애들이 어떻게 볼까?’
그 사람이 애인이 됐을 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에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무슨 그런 애랑 만나냐?”
라는 말이라도 듣는다면
자존심이 엄청 타격받을 겁니다.
‘너 이 정도 밖에 안돼?’라는
뜻이나 다름없으니까요.
4. 애인의 감정을 못 살핀다
나르시시스트의 관계 만족도는
애인이 얼마나 잘났는지에 달려 있어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잘생기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
일단 마냥 좋죠. (헬렐레)
그러다보니 정작 관계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맙니다..
바로, 상대의 감정을 살피는 일이에요.
자신이 상대에게 잘해주고 있는지,
그동안 섭섭한 건 없었는지 등은
잘 알아채지 못하는 거죠.
내 사랑을 너에게
거기 지금도
거울 보고 계신 분?
너~무 높은 그 눈,
이대로 가다간
큰일 납니다.
외모나 스펙으로만
상대를 평가하다가
진짜 천생연분을
놓쳐버릴지 모른다고요!
눈 쪼끔만 낮춰주시고요.
지금 옆에 있는 애인도
있는 그대로 아껴주시길!!
그런데 애인이 이미
알게 모르게 서운함을
표현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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