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픈데 설명할 길이 없네…
흔히 여자들은 생리 전
감정 기복이 심해져서
종종 충동적인 일을 한다는데요,
<생리 전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을 말해보자>
(출처 = 쭉빵카페)
문제는 이게 그냥
웃기려고 쓴
얘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여자들은 생리할 때 뿐만 아니라,
생리 전에도 심각하게
아프고 예민한 상태가 되거든요.
생리 전에는 여자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이렇게
웃픈 사연을 만드는 걸까요?
그 진실, 과학적인 연구 결과로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
1. 여자는 생리 중에도 아프고,
생리 전에도 아프다
자궁 벽을
본격적으로
뿌셔뿌셔!
해서 아픈 게
생리통이라면,
생리 전 호르몬의 변화로 생기는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바로 생리 전 증후군이에요.
특히 생리 전에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행복 호르몬(세로토닌)이 줄어들어
심리적으로 허약한 상태가 되죠.
여자는 짧으면 이틀, 길게는 보름 이상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 때문에
힘들어 할 수 있는 거예요.
2. 사람마다 증상과 강도가 다르다.
생리 전 증후군이
가볍게 지나가거나
아예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아픈 사람도 10명 중 2~3명 꼴로 있죠.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은
200여가지가 넘는 걸로 추정됩니다.
“피곤하고 식욕이 사라져요.”
“스트레스를 쉽게 받아서
울다가 잠들 때도 있어요.”
“피부 트러블이 너무 심해져서
걱정이에요.ㅠㅠ”
대표적인 신체 변화로는
두통, 가슴붓기, 피부 트러블,
속 더부룩함 등이 있구요,
정신적, 행동적인 변화로는
감정기복, 집중력 저하, 우울증,
수면패턴 및 식욕 변화를 겪어요.
3. 생리 전 증후군 vs 우울증
생리 전 증후군과 우울증을
비슷하게 보기도 해요.
정신적으로 허약해진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증상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의 변종이 아닌
개별적인 증상입니다.”
(Landen, 2003)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별 문제가 없던 사람도,
생리 전 증후군을 겪으면
갑자기 예민해질 수 있는 거예요.
입장 차이 때문에 더 힘들어
생리 때문에 힘들어 하는 여자들이 많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여자들은 생리 전 증후군을
남자들에게 이해 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Luiza, 2010)
“남자친구는 실제로 제가
무엇을 겪는지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갈등을 피하려고만 해요.”
“그는 생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결코 절 이해할 수 없을 거예요.
물론 그게 남자친구의 잘못은 아니지만요.”
“그는 제가 아픈 걸 이상하게 여겼어요.
심지어 잠자리를 갖지 않으려는
핑계라고도 생각했어요.”
휴, 생리 전 증후군 때문에
고충을 겪는 커플들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남자들은
생리 전에 예민해진 여자친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내용이 길어져서
2편에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기다리는 동안 먼저
꼭 체크해봐야 할 것이 있어요.
혹시 지금 애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면,
아무리 대화를 해도
해결되지 않는 갈등이 있다면,
<애착 유형 테스트>를 한 번 해보세요.
애착유형이란,
수 십년 간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가장 과학적인 연애 심리 유형이에요.
커플의 애착유형만
알아도
평소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훨씬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죠.
-매번 같은 이유로 연애를 실패한다면
-연인과 비슷한 내용을 계속 싸운다면
-좀 더 안정적인 연애를 꿈꾼다면
꼭 한 번 해보세요.
당신의 행복한 연애를 도와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