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면 좋을까?
연애하면 정말 좋습니다.
주변만 둘러봐도 연애를 시작하고
행복하다는 사람 엄청 많죠.
근데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연애할 때
더 행복한 건 아니래요.
커플일 때 더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혼자가 좋아
오클랜드 대학교의 기르메 교수님은
연애하면 정말 삶이 더 행복해지는지
연구 중이었습니다.
교수님은 187명을 대상으로
연애할 때와 하지 않을 때 삶의 만족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어요.
예상대로 대부분 사람은
솔로일 때보다 연애 중일 때
삶이 더 만족스럽다고 대답했죠.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연애할 때 더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었어요!
연구진은 이런 사람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유달리 싫어한다는 것이었어요.
이 사람들은 관계에 갈등이 생기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웬만한 건 남에게 맞춰주며
최대한 갈등을 피하려고 노력했죠.
이 사람들은 대체 왜
연애를 하면 더 불행해지는 걸까요?
싸우기 싫어!
“연애를 하면 신경쓸 것도 많아지고
상대방과 맞춰가야 할 부분도 많아져서
싸움을 피할 수가 없어요."
다툼은 최대한 피하고 싶은데
연인 관계에선 그럴 수 없으니
더 스트레스를 받는 거예요.
차라리 싸울 연인이 없는
싱글일 때 더 행복한 거죠.”
아하, 이해가 가네요...
싸워도 괜찮아
남들과 싸우기 싫다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나와 다른 성격과 취향,
성장 배경을 지닌 사람과
반쪽처럼 지내는 게 쉬운 건 아니에요.
하지만 싸우는 게 싫다고
계속 연애를 안 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연애의 과학이 준비했습니다.
연인과 싸움 없이
알콩달콩 연애할 수 있는 비법!
바로바로,
나의 애착 유형을 아는 거예요.
애착유형(attachment style)이란
연구를 통해 증명된
가장 과학적인 연애 유형이에요.
이것만 알아도
연인과 왜 싸우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까지
다 알 수 있으니 싸울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어요.
심지어 연애의 과학 앱에서는
이 “연애 유형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답니다! (개이득)
지금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