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핑크빛
SNS는 때때로(사실 자주..) 핑크빛입니다.
커플 사진, 애인에게 받은 선물 사진,
애인에게 보내는 편지들로 가득하거든요.
러브피드, 럽스타그램을 보고 있자면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SNS를 정말 안 할 수도 없고.. (주륵)
괜한 박탈감에 스트레스받았다면
이제 그러시지 않아도 됩니다.
SNS에 애정을 과시하는 사람들,
정말 그들이 마냥 행복할까요?
어쩌면 그 반대일 수도 있어요.
불안하니까 SNS
깨 볶는 커플 사진만큼
실제로 행복한 관계도 있겠지만,
오히려 불안한 관계도 있습니다.
좀 이상하죠?
(사실은) 불안한데
(SNS에서는) 행복해 보인다.
이 불일치는 뭘까요?
포인트는, ‘불안’이에요.
미국 해버퍼드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연인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과
SNS 사용의 관계를 알아보았습니다.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
108쌍의 커플들에게 2주간
매일 일기를 쓰게 했습니다.
일기 내용은 다음과 같았어요.
-애인과의 관계에서 불안을 느꼈는가?
-페이스북에 포스팅했는가?
2주 후 일기를 분석해보니,
불안과 SNS 포스팅의 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관계에 불안을 느끼면
애인과 관련된 글을
평소보다 더 열심히 올렸던 거예요.
심지어 [연애 중]이라는
상태 표시를 해 놓지 않았거나
프로필에 연인의 존재를 티 내지 않던
사람들까지도 말이죠.
페이스북이 불안을 달래는
특별한 공간이 된 걸까요?
SNS가 제격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의 하나는
바로 ‘그 불안은 거짓이야’라는 생각입니다.
설사 자기 위로일 뿐이더라도
그게 필요한 순간이 있어요.
SNS는 이에 제격인 거죠.
애정을 과시하는 포스팅 하나로
사람들에게 우리의 관계를 알리고
또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좋아요’ 개수가 늘어나고
우리를 부러워하는 댓글이 많을수록
불안은 조금씩 무뎌집니다.
커플들의 게시물을 보고
‘아, 뭐여. 또냐…” 하고
휙 넘겨 버렸던 분들 많죠?
사실 그 사람들은 당신이
이렇게 말해 주길 바랐을지 몰라요.
우리 여전히 사랑하는 것 맞다고,
여러분이 제발 인정해 달라고,
그런 간절함으로 말입니다.
빨간 불 ON
안타깝지만 이것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겉으로 행복한 모습을 전시할 뿐
갈등이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않으니까요.
심지어 연애학자들은 이런 커플들이
곧 깨질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주변에 SNS에서
툭하면 애정을 뽐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연애를 한번 잘 살펴보세요.
너 '정말' 행복해?
내 애인도 그런 유형의 사람이라면
무심히 넘기지 않는 게 좋겠죠?
두 사람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혹은 내 애인이 이렇게 불안해한다는
의외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나와 내 애인은 건강한 연애 중인지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싶다면
<애착유형 보고서>를 받아보세요.
애착유형이란,
수 십년 간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가장 과학적인 연애 심리 유형이에요.
얼마나 정확하냐면, 커플의 애착유형만
알아도 평소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훨씬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죠.
연애의 과학 "애착유형 검사"는
실제 관련 연구를 참고해 만들어 졌으며,
각 애착유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각 유형의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 수 있답니다.
- 매번 같은 이유로 연애를 실패한다면
- 연인과 비슷한 내용을 계속 싸운다면
- 좀 더 안정적인 연애를 꿈꾼다면
꼭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