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좋아하는 연애, 계속해도 될까요?

저는 그냥 제가 더 사랑하는 그 시간을 즐기기로 했어요. 제가 챙겨주고 싶은 만큼 챙겨주고, 주고싶은 만큼 주고, 표현하고 싶은 만큼 표현했어요. (하다하다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집에 가는 길에 꽃등심 사서 쥐어준 적도 있어요. 집에가서 먹으라고 ㅋㅋ) 그랬더니 시간이 지나도 왜 나만 좋아하는 것 같지? 하는 생각보다 내일 헤어지게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생기더라구요. 결과는 대성공이었지여☺️ 남자친구는 이제 저 없으면 안된대요! ㅋㅋ 역전됐나봐요. 😍

요새 새 글들은 비디오가 더 많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비디오 못보는 환경인데 글이 그리워요.

썸탈때 남자애가 보고싶다고 많이하고 어떻게하면 자기생각으로 내(저,여자)머리속을 채울수 있을까 이런 얘기도하고 제(저,여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해서 고민 끝에 겨우 마음 열고 사귀었는데 그때부터 뭔가 판이 바뀌었습니다 나를 안좋아하는것같다 라는 생각이들어서 결국 제가 서운하다고 나만보고싶어하는거같다 라고도 얘기하고.. 그후 그냥 지나갔는데 갑자기 회사일이 바빠지더니 주말에도 근무, 점심시간때 전화하면 귀찮은 목소리로 "이따전화할게"도 아닌 "나 일해"이래서 . 결국 그날 제가 헤어지자했습니다. 행복하려고 연애하는건데 어느새 제가 집착하는거 같고 우울하고 자존감만 낮아져서 과감히 헤어졌어요 그런데 이글을 보니 또 뭔가다르네요 이경우는 다른케이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