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보는 관계의 위험 신호 TOP 4

가끔 남자친구에게
애교 섞인 불만을 털어놓는 A양.

“힝..맨날 나만 먼저 카톡하고..
오늘 하루 어땠는지도 좀 말해줘ㅠㅠ.”

그럼 남자친구는 늘 이렇게 대답하죠.

“바빠서 그러기가 쉽지 않아ㅠㅠ
나 원래 카톡도 잘 안 하는 편이구..
그리고 막상 만나면 너한테 잘 하잖아!“

이런 얘길 듣고 나면 A양은
‘내가 너무 애 같나?’ 싶어지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할 말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런 남자친구의 행동이
커플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도 있거든요.

페이스 대학 심리학과의 조나단 오하디 교수는
‘연인들의 카톡 습관’이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박사는 20대 남녀 200여 명을 모아
평소 애인과 어떻게
메시지를 주고받는지 분석했어요.

그 결과,
‘그저 그런 밍밍한 연애’를 하는
커플의 카톡에서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보내는 카톡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었죠.

단순히 ‘말투’나 ‘답장 시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건 두 사람의 카! 톡! 습! 관!

대체 뭐가 문제인 건지
'위험한 카톡 습관 TOP 4'를 알려드릴게요!

위험도 4위. 한쪽만 “나 오늘 말이야..”
(남들보다 연애 만족도 20% 낮음!)

혹시 애인만 힘든 일을 털어놓고
여러분은 들어주기만 하나요?

이젠 그러지 마세요!

상대에게 듬직하고 어른스러운 애인이 되려다가
오히려 관계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 들었다면 말해주세요.
상대도 내 일상과 생각을 궁금해 할 테니까요.

위험도 3위. 한쪽만 “사랑해!”
(남들보다 연애 만족도 24% 낮음!)

유독 카톡으로 애정표현 못 하는 분 있죠?
뭔가 부끄럽고 남사스럽다면서요.

하지만 일방적인 애정표현은 관계를 해치는
심각한 요소입니다! (단호)

“사랑해”라는 말을 들었다면
여러분도 애정표현으로 답해주세요.

“나두ㅎㅎ”선에서 끝내지 말자고요.

위험도 2위. 한쪽만 “잘 잤어..?”
(남들보다 연애 만족도 25% 낮음!)

아침에 일어나서
애인만 ‘첫 카톡’을 보내시나요?

맨날 카톡을 받기만 하는 분은
그게 얼마나 섭섭하게 만드는지 모를 겁니다!

늦잠 때문이라고 넘겨 왔겠지만
이젠.... 그러지 말아요.

정 어렵다면
애인이 아침에 일어나 읽을 카톡을
미리 보내두는 건 어떨까요?

위험도 1위. 한쪽만 “지금은 뭐해요?”
(남들보다 연애 만족도 32% 낮음!)

바쁜 일상에선 중간중간 카톡이 끊어지기 마련...

다시 카톡이 이어지려면
‘뭐해?’, ‘밥은 먹었어?’ 같은 말로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야 해요.

하지만 이런 노력을 하는 게
늘 혼자라면 당연히 섭섭하겠죠.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요?
카톡 하나 보내는 데 3초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카톡 습관'만으로도
연애 만족도가 달라지는 건
‘비슷한 소통 방식’이
연인 관계를 잘 유지하게 하는
핵심 요인이기 때문이에요.
(Peters, Erisman, Upton, Baer, & Roemer, 2011)

아무리 마음 속으로는
상대를 끔찍이 생각한다 해도,
늘 한쪽만 관심을 표현한다면
관계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

(특히 '만나서 잘하잖아'라는
핑계는 넣어둡시다!)

이번 기회에 애인과 주고받은 카톡을
꼭 한 번 살펴보시길 바라요!

그 많은 메시지를 언제 다 살펴보냐고요?

그건 <연락문제 보고서>가 도와드릴게요.

두 사람이 하루 평균 메시지를
몇 개나 보내는지부터
연애 초에 비해 애인의 카톡 패턴이
얼마나 달라졌는지까지
자세하게 분석해드립니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카톡 분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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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하는 만큼 만나서도 하는 거 잊지 말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