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위험하다고?

집에서 직장까지 얼마나 걸리세요?
30분? 1시간?

오늘은, 먼 곳으로 출퇴근 하는 분들께
충격적인 소식을 하나 전해드릴게요.

바로!
출퇴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혼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집에서 직장까지 40분 이상 걸릴 경우,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는데요!

직장이 얼마나 멀리 있는지와
부부 관계가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
지금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거대한 연구

우메오 대학의 데리카 산도우 교수는
긴 출퇴근 시간이 이혼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스웨덴인 부부
약 200만 명의 삶을
무려 10년 동안 추적했습니다. (우왕)

이 거대한 연구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직장의 위치는 정말 중요했어요!

먼 곳까지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직장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 보다
이혼 확률이 더 높았거든요.

실제로
출근에 40분 이상 걸리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이혼율이

40% 더 높았습니다.

대체 직장이 먼 것과 부부 관계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직장이 멀다는 건

출퇴근에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건 생각보다 큰 문제예요.”

"그만큼 집에 돌아와
배우자에게 써야 할 에너지가
줄어드는 셈이니까요."

"모든 의사소통에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공감과 이해' 같은 친밀한 행위에는
아주 많은 정신적 에너지가 필요하죠."

“긴긴 퇴근 시간을 겪고 오면
'공감과 이해'는 커녕,
스트레스만 가득하고
지쳐있는 상태에요.”

“당연히 배우자에게 소홀해지겠죠?
다투는 일도 잦아지고요.”

 

살아남은(?) 사람들

스웨덴이어서 그런가..
우리에게 한 시간은 기본 아닌가요?
(40분 통근은 애교..)

어쨌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행히 통근 시간이 길어도
이를 잘 극복한 유형이 있었거든요.

먼저 첫 번째 유형은요!

결혼하기 전부터 이미
장거리 출퇴근을 해봤던 부부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장거리 통근을
시작한 부부보다 이혼율이 10% 이상 낮았죠.

두 번째 유형은
아내가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부부입니다.

남편이 장거리 출퇴근을 할 때보다
이혼율이 8% 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장거리 출퇴근을 오래 버틴 부부에요.

결혼 첫 1년을 넘기고
한 해 한 해가 흐를수록
이혼할 확률이 줄었답니다.

 

알고만 있어도

그래서 어떻게 하냐고요?

당장 직장을 옮길 수도 없고
집을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흑흑)

그래도 방법은 있습니다!

직장과 집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달라져야겠죠?

긴 퇴근길을 마치고 집에 들어선
바로 그.때를 조심하세요!

장거리를 오가느라
나도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나 짜증이
자칫 남편이나 아내에게
튈 수도 있는 순간이니까요.

그러면서 서로의 기분을
조금씩 배려하려고 노력한다면

싸울 일이 훨씬 줄어들 거예요. :)

그리고 한 가지 더!
두 사람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지속할지,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바로 [애착유형 테스트]!

애착유형이란,
수십 년 간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가장 과학적인 연애 심리 유형입니다.

얼마나 정확하냐면, 부부의 애착유형만
알아도 평소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훨씬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죠.

sol113_illu_09_

연애의 과학 [애착유형 검사]
실제 관련 연구를 참고해 만들어졌으며,

각 애착유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각 유형의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 수 있답니다.
꼭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