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혹은 미팅

누가 뭐라하든(?)
외모 하나만큼은
자신 있는 박 군.

오늘도 그의 달력은
소개팅과 미팅 약속으로
빽빽합니다.

그런데 아뿔싸!

소개팅과 5:5 미팅 두 개가
같은 날 겹쳤지 뭐예요.

흠, 박 군은 둘 중 어디에
가야 할까요?

 

적게 vs 많게

에든버러 대학의 연구진은
미팅의 성공전략을 알아내기 위해
무려 4,000명의 '3분 소개팅'
실험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3분 소개팅'이란,
이성과 딱 3분만 만나는
소개팅
이에요.

실험 참가자가 이성과
3분 간 대화를 나누고 나면,
다른 이성과 또
3분 동안 소개팅을 하죠.

이렇게 여러 명의 이성과
짧게짧게 만나는 겁니다.

연구진은 실험 데이터를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눴는데요.

하나는 10명과 소개팅한 그룹,

나머지는 20명
소개팅한 그룹이었어요.

그리고 두 그룹이 각각
소개팅 상대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끼는지 분석했습니다.

 

엇갈린 운명

실험 결과, 소개팅할 때
두 그룹의 ‘관심사’는
정말 달랐습니다!

10명의 이성과
소개팅한 사람들은
상대의 학력, 직업, 종교를
더 많이 봤는데요.

20명의 이성과
소개팅한 사람들은
상대의 외모와 나이를
더 많이 본 거예요.

이들의 엇갈린 운명,
이유가 뭘까요?

연구진에게 직접 들어봅시다.

눈앞에 이성이 많을수록
짧은 시간 안에 그들을
빠르게 훑어보게 됩니다.

그들의 정보를 일일이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모나 나이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특징들이
훨씬 중요해지죠.

"인상에 쉽게, 오래 남으니
호감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거랍니다.”

 

나의 연인은 어디에

외모에 자신 있다고요?

그렇다면 답은,
무조건 미팅입니다. (단호)

관심 가는 여자가 생기면
당신의 '친구들'과
같이 만나는 것도..ㅎ

그래도 아직 자신에게
미팅이 더 좋은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면,

<나의 연인은 어디에>
자신의 연애유형을
직접 알아보세요.

실제 연구에 사용된 설문 문항으로
당신이 어디에서 연인을 찾는 게

가장 좋은지 알려 드리거든요.

게다가 완전 무료라는 사실!
지금 바로 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