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해?
인디아나 대학의 마고 멀리낙스 교수는
남녀 694명을 모집해
은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연구 주제는 바로,
“여자 생식기 인식 조사”…!
멀리낙스 교수는 여자들에게
“자신의 생식기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묻고,
남자들에게는
“여자의 생식기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하고 물어봤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물론
생식기 모양, 크기, 색깔, 냄새, 맛 등
왜 좋은지, 어떤 점이 싫은지까지!
질문은 아주아주 구체적이었고,
결과는 정말 흥미로웠죠.
실험 결과를
여러분께만 알려드릴게요.
놀라지 마세요…!
1. 많은 여자가
자신의 “음모’’를 싫어한다.
여자들이 자신의 생식기를 떠올렸을 때
가장 싫은 점 1위로 꼽은 것은
놀랍게도 “음모”였어요.
한 여성 참가자가 말하길,
“뭐랄까. 너무 수북해요….
무성하다는 표현이 맞나…?
아무튼 관리가 전혀 안 된 모습을
파트너가 본다고 상상하면
으.. 생각만 해도 부끄럽네요.”
남자들 중에서도
풍성한(?) 음모는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풍성한(..) 음모도 좋다고 답한
남자도 많았다는 사실!
남자는 “취향에 따라 다르다”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2. 남자가 가장 좋아하는 건 냄새,
가장 싫어하는 것도 냄새다.
재밌는 결과가 나왔어요.
여자의 생식기 중
어떤 점이 가장 좋냐는 질문에도,
어떤 점이 가장 싫냐는 질문에도
남자들은 “냄새”를 꼽았거든요.
이렇게 대답이 극명하게 갈린 이유엔
‘위생’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싫다고 대답한 남성 참가자 중
한 명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매번 할 때마다 싫은 건 아니에요.
가끔 악취라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잠깐 침묵) 그녀가 씻지 않았을 때죠.
그 냄새는.. 최소 3일… 후…
정말이지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반대로 냄새가 좋다고 대답한
남성 참가자의 얘기도 들어볼까요?
“그게 왜 싫지….????(어리둥절)
저는 진짜 최고로 너무 좋아요!
음… 그런데 확실히
우리 두 사람 다 깨끗하게 씻은 후
맡았던 냄새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늘 향긋해! 늘 새로워!”
3. 사실 남자들은
여자의 생식기를 정말 좋아한다.
사실 남자들은…
여자의 생식기를….
좋아해도 너무 좋아했습니다..ㅎ
싫은 점보다 좋은 점을
훨씬 더 많이 (진짜로 많이)
조목조목 얘기했거든요.
“그 자체로 완벽하다”고
대답한 남자도 있었고요,
어떤 점이 좋냐고 물었을 때
10개 넘게 대답해놓고서
싫은 건 딱 1개라고 대답한
사람도 있었죠.
연구를 진행한
멀리 낙스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남자들은 여자의 생식기를 좋아한다.”
-논란 종결-
4. 여자들이 자기 생식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딘가 이상하다.
여자들도 대체적으로
자신의 생식기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생식기가 마음에 드는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살펴봤더니,
정말 많은 여성들이
“생김새가 정상적이라서”
마음에 든다고 대답했어요.
대답이 좀 이상하죠?
멀리낙스 교수에 따르면
많은 여성이 생식기 모양을
정상, 비정상으로 나누는
기준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표본'이에요.
그 기준에 비춰 봤을 때
'딱히 나쁘지 않아서'
나름대로 만족한다는 거죠.
교수는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가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합니다.
예쁜이 수술, 소음순 축소 수술,
핑크빛 소음순 수술, 음핵노출술,
심지어 미백수술까지….
여자들에게 생식기까지
“예뻐야” 한다는 압박이 가해져서
나름의 기준을 갖게 됐다는 겁니다…
(주르륵)
이렇게 다르다니
자, 이제 확실해졌습니다.
여성분들!
생식기 모양이 이상한 것 같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남자들은... 증맬루....
그걸 좋아하니까....☆
게다가 섹스 만족도를 결정짓는 건
여자 생식기의 모양도, 크기도,
그렇다고 색도 아니라구요!
애무 능력이 100배는 더 중요하죠..ㅎ
애무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싶다면
<성감대 가이드북>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성감대 관련된 논문을 밤새도록 읽고
알아낸 정보들을 차곡차곡 빠짐없이 넣었거든요.
남녀 성감대 40위까지의 순위는 물론
부위별 애무 방법 및 코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영혼이 깃들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