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연애하고 싶은 남자는?
여기 두 남자가 있습니다.
배려심 깊고 친절한 멍멍군과,
심술 궂고 고집 센 너굴군이요.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둘!
누가누가 여자에게
더
인기가 많을까요?
너 연애 잘 해?
사우스 카롤리나 대학의 조프레 교수는
어떤 성격의 남자가 연애를 더 잘하는지
알아보려고 191명의 남자를 모집했어요.
그리고 남자들에게
그동안 이성에게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과연, 이들의 연애 능력은
성격에 따라 달라졌을까요?
실험 결과를 본
조프레 교수는 깜짝 놀랐어요.
착한 '멍멍군' 같은 남자들의
인기가 영 없었거든요.
착하다고 해서 딱히
연애를 더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썸을 탄 경험은
나쁜 남자보다 15%나 적었습니다!
헐, 우리의 착한 남자들은
도대체 왜...!!
나쁜 남자보다 인기가 없는 걸까요?
썸 타는 건 어려워
"하하, 답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썸 타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 없을 때가 많잖아요."
“이 때 착한 남자는
배려심이 너무 깊은 나머지,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요."
"몇 번 연락을 해서
상대방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혹시라도 귀찮아할까 봐 걱정하며
금방 포기해버리죠."
“반면, 나쁜 남자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이 별 관심을
표현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저돌적으로 대쉬합니다."
(귀찮게시리)
“이런 적극적인 자세가
여성의 마음을 얻어낼 확률을
조금 더 높여주는 겁니다."
나도 썸 탈 수 있다
앗, 오해하지 마세요.
착하다고 해서 무조건
썸을 못 타는 건 절대 아니니까요.
연애 확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하고 복잡하답니다.
(성실성, 주변의 평판,
외모, 사회적 지위 등등...)
그러니 지금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혼자 생각하고 마음을 착착 접어버렸던
착한 남자분들!
조금만 용기를 내세요.
특별히 당신의 착한 매력을
확실히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당신의 진국같은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
마음에 두고 있는 그 사람과,
아서 아론 교수님이 개발한
[사랑에 빠지는 대화법]을 해보세요.
진솔하고 깊은 대화로
두 사람의 호감도를
38%나 더 올릴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