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소개팅이다!

호감도에 따라 카톡 내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는 코너,
<카톡으로 보는 속마음>!

이번 주제는 바로 ‘소개팅’입니다.

소개팅 전과 후.
두 사람은 카톡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

소개팅 상대에 대한 호감에 따라
카톡 패턴도 달라질까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하루 중 카톡을 주고받는 시간’이
호감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볼게요!

 

오늘의 질문 :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더 오래 대화할까?

분석 대상 :

연애의 과학 10,738명의 소개팅 카톡 대화

분석 결과 :

먼저, 첫 카톡 보낸 시간을 비교해봤습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시간 일찍
첫 카톡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겨우 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평균을 비교했기 때문에
결코 적은 차이라고 할 수 없답니다!

그럼 다음으로,
하루 중 마지막 카톡이 보내진 시간도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역시나!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사람들은 밤 열 두 시가 다 되도록
카톡을 주고 받은 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그보다 한 시간 반 정도 일찍
대화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소개팅 상대에 대한 호감이
이렇게 시간으로 드러난다는 게
놀랍지 않나요?

 

애프터 신청을 해보자!

만약 소개팅 상대가
카톡으로 아침 인사를 했다거나,
오전 일찍 카톡을 보냈다?

아마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을 확률이
꽤 높다고 볼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자기 전까지 카톡을 한다거나
자정이 다 된 시간까지 카톡이 이어져도
두 사람이 잘 돼가고 있다는 증거겠죠?

만약 카톡 시간뿐 아니라,
답장 시간, 대화 주제, 문법의 변화 등을
모두 포함해 카톡을 분석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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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는
2천 가지가 넘는 요소들을 모두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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