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절부절…
여자친구를 따라
여자 속옷매장에 가보신 남자분들!
눈을 어디에 두어야할 지 모르겠고,
어디로 가야 할 지도 모르겠고,
도무지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그 기분.
다들 느껴보셨죠?
알 거 다 아는 다 큰 어른인데..
속옷들이 좀 있다고
그렇게 안절부절하게 된다니..
대체 왜 그러는 걸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남자는 왜 란제리 매장에 가면
어찌할 줄을 모를까?’
관찰 카메라
세인트 메리 대학의 킴벌리 교수는
왜 남자들이 란제리 매장에만 가면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지 알고 싶었어요.
교수는 관찰을 위해
먼저 쇼핑몰을 찾았습니다.
란제리 매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를 잡은 다음,
여자친구나 부인과 함께 매장에 오는
남자들의 모습을 지켜봤죠.
남자들은 여자친구를 따라
란제리 매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어요.(ㅋㅋ)
하나 같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 잃은 아이처럼 애인 주위를 서성거렸죠.
예외는 없었습니다.
애인을 따라 들어온 15명의 남자 중에
멀쩡해 보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대체 남자들은 란제리 매장에만 가면
왜 이렇게 안절부절하는 걸까요?
만지느냐.. 피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교수는 남자들의 이런 모습을
‘갈등’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속옷 매장에 들어선 남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야릇한 자극을 주는
란제리에 다가가 만져보고 싶은 마음과
낯설고 어색한 여자 속옷에 둘러싸인 게
부끄러운 마음이죠.”
“이 두 가지 상반된 생각 속에 고민하는 모습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아하! 그럼 남자들은
단순히 창피해서 그러는 것만이 아니라
‘만져볼까…?’와 ‘으.. 낯설어…’의 중간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던 거군요!
나도 끼워 줘!
간혹 여자친구의 속옷 쇼핑에
꼭 함께하고 싶어하는 남자분들도 있어요!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의 속옷’을
알려 주고 싶어 하는 남자들이죠.
하지만 교수는
그런 마음을 ‘고이 접어두길’ 추천합니다.
속옷 쇼핑은
여자들이 남자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신의 취향과 아이덴티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Jantzen et al, 2006)
그러니 여자들이 속옷 쇼핑을 할 땐
곁에서 어정쩡하게 서성이기 보다는
남자 속옷 코너에 가서 구경을 하거나
잠시 다른 매장을 둘러보는 게 좋겠어요!
“그래도 혼자 기다리는 건
너무 지루해서 견딜 수가 없다..!” 하시는 분들.
그런 시간을 짬짬이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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