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어때?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김 모 양.
남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엄마에게 자랑합니다.

“엄마 얘 어때? 잘생겼지!
실제로 보면 훨씬 잘생겼어!!!”

하지만 엄마의 표정은
영 탐탁지 않아 보여요.
뚱한 표정으로 사진을 보던
엄마는 한 마디 합니다.

“남자 잘생긴 게 그렇게 중요하냐.
성격이 중요하지. 괜찮은 애 맞아?”

 

남자 보는 기준

코네티컷 대학의 퍼게르 교수님은
딸과 엄마의 남자 보는 눈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80명의 모녀를 실험실로 부릅니다.

먼저 교수님은
잘생긴 남자, 평범한 남자, 못생긴 남자
세 명의 사진을 준비한 후,

다양한 성격 특성과 매치해
몇 가지 프로필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 프로필을
딸과 엄마에게 보여주며
딸의 데이트 상대로 어떤지 물어봤죠.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엄마 vs 딸

엄마와 딸이 남자를 보는 기준은
아주 달랐습니다.

먼저, 딸은 남자의 외모를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남자의 호감도에
외모가 미치는 영향이
성격보다 2배 더 컸거든요.

데이트 상대를 정할 때 실제로
성격이 좋은 사람보다는
외모가 좋은 사람을 골랐죠.

반면, 엄마는 남자의 성격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잘생긴 사람보다
성격이 좋은 사람을
1.6배 더 마음에 들어 했죠.

얼굴이 아주 못생긴 것만 아니라면
성격이 제일 좋은 사람
딸의 데이트 상대로 가장 좋다고 했어요.

흥미로운 건,
얼굴이 너무 잘생긴 남자는 오히려
엄마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잘생긴 사람은 얼굴값 한다’고 생각해
차라리 조금 덜 잘생긴 사람을 선호했죠.

 

성격 좋은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아무리 내 눈에 잘 생겨 보여도
엄마한테는 잘생겼다고 자랑하지 마세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요.

차라리 “얘는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다녀~
생활비도 알바해서 자기가 번대!”라던지,

“얘는 진짜 성실하고 부지런해.
배울 점도 많은 것 같아!”처럼
남자친구의 성격이 얼마나 좋은지
엄마한테 어필해주세요.

아마 잘생겼다는 말보다
엄마가 몇 배는 더 마음에 들어 할 거예요!

아, 먼저 소개할 남친이
있어야 한다고요..?
◐▽◐...◑▽◑... !

그럼 <카톡 감정 분석>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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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보는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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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두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분석한답니다.

혹시 아나요?
지금 내가 맘에 둔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하고 있을 지...!

엄마한테 남친으로
소개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요.

10초면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 수 있어요!
지금 바로 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