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진단 테스트
오늘은,
당신과 연인이 잘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를 알려 드릴게요.
먼저 메모장을 꺼내 주세요.
그리고 애인과 있었던 일 중에서
기억나는 사건들을 적어 주세요.
질문은 총 4개입니다.
- 가장 만족스럽고 기뻤을 때
- 가장 슬프고 절망스러웠을 때
- 중대한 결정을 내렸을 때
(예: 결혼을 언제 할까, 아이를 낳을까 말까) - 미래 목표를 함께 세웠을 때
전부 답하는 게 힘들다면
한두 문항만 써도 좋아요.
단, 하나를 쓰더라도
그때의 느낌과 생각을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그 일이 왜 중요한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당시 감정이 어땠는지를요.
분석해보자
이 실험은 콜롬비아 대학의
데이비드 프로스트 교수가
연인 관계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입니다.
교수님은 남녀 160명에게
4개의 ‘중요한 사건’을 쓰게 한 후,
글의 특징을 분석하여
연인들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봤죠.
교수님의 분석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여러분도 각자
자신의 글을 살펴보세요!
1) 감정 표현
글에서 ‘감정’을 나타낸 단어를
체크해 보세요.
긍정적인 단어와
(기쁘다. 설레다..)
부정적인 단어는
(슬프다. 섭섭하다..)
각각 몇 개인가요?
부정적인 표현이 많았다면
위험신호입니다. (흑흑..)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드러낸다는 건
둘 사이에 불만이 많다는 증거에요.
부정적인 표현을 많이 쓴
실험 참가자들은
연인 관계에 덜 만족했고
더 우울한 것으로 드러났죠.
2) ‘나’, ‘너’, ‘우리’
글에서 ‘나’, ‘너’ 또는
‘우리’라는 단어를
얼마나 사용했나요?
‘나'와 ‘너’가 많았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모든 일을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상대의 감정을 잘 헤아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반면 ‘우리’를 많이 썼다면
좋은 신호에요!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끈끈한 사이일수록
‘우리’라는 표현을 많이 쓴답니다.
‘우리’는 두 사람을 ‘하나’로
생각한다는 증거이고,
'둘이 함께’라는 생각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3) 글의 마무리
글의 끝부분을 잘 살펴보세요.
결론이 어떤가요?
혹시 기쁜 기억에 관해 써놓고서
‘이런 게 아쉬웠다’, ‘걔는 왜 그럴까’
하며 투덜대며 끝냈나요?
그렇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만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때문에
연인 관계도 나빠지기 쉽거든요.
반면, 슬프고 절망스러운 일이지만
‘다음엔 괜찮겠지’, ‘별거 아냐’
하고 좋게 마무리했다면,
건강한 연애 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짝짝)
긍정적이고 건강한 멘탈 덕분에
관계에 위기가 찾아와도
잘 극복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이별 확률도 낮고요!
문제가 발견됐다면
결과가 안 좋았다고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지금이라도
안 좋은 낌새를 눈치챘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헿)
무엇보다 둘 사이의 문제가 뭔지
정확하게 알아보는 게 중요하겠죠!
그럴 때 <애착유형 테스트>를 꼭 해보세요.
애착유형이란,
수 십년 간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가장 과학적인 연애 심리 유형입니다.
커플의 애착유형만 알아도
평소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훨씬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죠.
연애의 과학 "애착유형 검사"는
실제 관련 연구를 참고해 만들어졌으며,
각 애착유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각 유형의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 수 있어요.
-매번 같은 이유로 연애를 실패한다면
-연인과 비슷한 내용을 계속 싸운다면
-좀 더 안정적인 연애를 꿈꾼다면
꼭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