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천국 솔로 지옥

연애를 하게 되면
다들 행복해질까요?

솔로가 되면
전부 불행해질까요?

혼자인 삶이 행복할 리 없다며
좌절하고 계실 솔로 분들을 위해
저희 연애의 과학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연애하면 불행해진다?

메릴랜드 대학의 산드라 박사는
“연애하면 정말 행복해질까?”
궁금해졌습니다.

박사는 남녀 40명을 모집해
그들이 얼마나 행복한 지 확인하기 위해
행복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어요!

행복 호르몬(세로토닌)이란
우리의 스트레스나 불안을 줄여주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죠.

행복한 사람들은
남들보다 이 물질이 많이 분비되고,
불행한 사람들은 적게 분비돼요.

측정한 수치를 모아 보자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여자는 연애 중 일 때
행복 호르몬 수치가 오른 반면에,

남자는 오히려 연애 중 일 때
행복 호르몬 수치가 낮아진 겁니다.

도대체 왜 남자들은
연애 중 일 때
행복 호르몬이 줄어든 걸까
요?

연애하면 불행해지기라도 한다는 건가요?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연구를 진행한 산드라 박사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건 아주 오래전부터 생긴
특성
일 거예요.”


“오래 전부터 남자들은
짝이 생겼을 때 오히려
더 큰 불안에 떨어야했습니다.
(Geary et al., 2004)

‘다른 남자가 내 짝을 빼앗아가진 않을까?’
‘저 아이가 다른 남자의 자식은 아닐까?’
같은 걱정들 때문이죠.”

“아마 이런 특성들이
유전자에 남아있어서
연애 중인 남자의 행복 호르몬이
오히려 낮아지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연애할 때
남자들의 행복 호르몬이 줄어드는 건,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DNA에 새겨진 기억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새에 적어지는 것뿐인 거죠.

 

그라믄 내가 바나나 안 바나나

이유야 무엇이든,
꼭 연애를 한다고 해서
‘행복’해진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건,
행복호르몬이 부족할 때 생기는
여러 문제들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웃음을 잃게 되고,
심지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이 행복 호르몬을 얻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바나나를 먹는 겁니다!
(대표님도 제가 노잼글을 쓰는 이유가
사무실에 바나나가 없기 때문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행복 호르몬이 적은
‘연애 중인 남자 분들’은
바나나를 더욱 잘 챙겨 드셔야겠어요.

게다가,
바나나가 멸종되고 있다고 하니(레알임)
얼른 한 개라도 더 드시길!

참, 스트레스가 심해
바나나로도 부족할 거 같다면
<애착유형검사>도 함께 해보세요.

연애의 스트레스는 갈등에서,
갈등은 바로 ‘애착유형’에서 옵니다.

애착유형이란,
수 십년 간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가장 과학적인 연애 심리 유형이에요.

얼마나 정확하냐면,
커플의 애착유형만 
알아도
평소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훨씬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죠.

-매번 같은 이유로 연애를 실패한다면
-연인과 비슷한 내용을 계속 싸운다면
-좀 더 안정적인 연애를 꿈꾼다면

꼭 한 번 해보세요.
당신의 행복한 연애를 도와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