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맛?
사람들은 흔히
연인과 보내는 시간을
‘달콤한 시간’이라고 해요.
연인과의 키스는
‘달콤한 키스’라고 하고요.
그런데 말이에요,
사랑에 맛이 있을리가 없는데
왜 사람들은 사랑을 ‘달콤하다’고
표현하는 걸까요?
누군가 먹어보고
‘사랑은 단 맛이야!’하고
말해준 것도 아닐텐데요.
혹시 정말로 사랑에
단 맛이라도 있는 걸까요?
더 달달하게
싱가포르 대학 심리학과의 연구진은
‘사랑’과 ‘달콤함’이 실제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9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어요.
연구진은 먼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게는 사랑에 빠졌던 경험을,
B그룹에게는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를
설명하는 글을 쓰도록 했습니다.
그 다음,
두 그룹에게 똑같은 초콜릿을 주고
초콜릿이 얼마나 달게 느껴지는지
적어달라고 했어요.
결과가 어땠을지 예상되나요?
흥미롭게도 사랑에 관한 글을 쓴 사람들이
도시를 소개하는 글을 쓴 사람들보다
초콜릿을 더 달콤하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어요.
"에이, 초콜릿은 원래 달콤한데요?"
라고 이야기하실 분들을 위해
연구진은 한 번 더 실험을 했어요.
이번에는 참가자들에게
새로나온 음료라며 맹물을 주고,
단맛이 얼마나 느껴지는 지 적어달라고 했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역시 사랑에 관한 글을 쓴 사람들이
단맛을 훨씬 더 많이 느꼈습니다.
무려 30% 나 말이에요!
사랑은 맛있다
사랑을 생각만 했을 뿐인데도
단맛을 느끼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실험을 진행한 연구진은
이 결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아마도 뇌는 정말로 사랑을
'달콤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연인을 생각하거나
사랑빠졌을 때
활성화 되는 뇌의 부위는"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달콤한 것을 먹었을 때
활성화 되는 뇌의 부위와 같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약간의 단 맛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우리의 뇌는 실제로
사랑을 달콤하다고 여기는 거죠.”
나도 모르게
‘사랑은 달콤하다’는 말이
그저 문학적 표현인 줄로만 알았는데,
과학적으로도 사실이었네요.
이상,
솔로들은 초콜릿을 먹어도 별로 달지 않고
연인들은 물을 먹어도 달다는
슬픈 연구 결과였습니다. (흑...)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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