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다이어트

결혼 전 여자들은 이른바
‘신부 다이어트’에 돌입합니다.

등의 군살 없애기,
팔뚝 살 빼기,
목 라인 다듬기..

심지어 각종 주사와 시술까지.

예비 신부들이 이렇게
혹독하게 다이어트 하는 이유!

단순히 결혼식에서
더 예뻐 보이려는 걸까요?

 

(너 때문에) 살 뺀다

예비 신부의 다이어트에
예비 신랑은 어떤 영향을 줄까?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호주 플린더스 대학의 연구진은
예비 신부 634명을 모집해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 자신과 남자친구의
현재 키와 체중이 어떤지,

그리고 지난 6개월 동안
두 사람의 체중이 변했는지
물어봤어요.

연구 결과,
체중이 줄었다고 답한
예비 신부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살을 빼기 전부터
원래 남자친구보다 뚱뚱했거나
체격이 비슷했다는 사실이었죠.

반면, 체중이 그대로인
예비 신부들은,
남자친구보다 원래 날씬한
여자들이었어요!

이게 무슨 의미냐고요?

 

"자고로 신랑 신부는.."

예비 신부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단순히 결혼식에서
예뻐보이고 싶은 게 아닙니다.

자신이 신랑 옆에 섰을 때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더 중요하죠.

듬직하고 풍채 좋은 신랑과
아담하고 가녀린 신부야말로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그려지잖아요.

여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우리 부부도 그래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됩니다.

사회적인 시선을
무시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비 신부는
다이어트의 기준을
남자친구의 체격으로 삼고
더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합니다.

옆에 선 신랑보다는
날씬해 보이고 싶거든요.

마른 여자라도
이 압박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어요.

남자친구 역시 호리호리하다면
그보다 ‘더’ 슬림해보여야
마음이 놓일 테니까요.

 

여자라면 다 그래

이게 꼭 예비 신부에게만
해당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여자들 대부분은
남자친구보다 뚱뚱해 보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죠. (짠..)

이렇게 다이어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여자들,
남자친구분들이
많이 다독여주세요.. 꼭꼭!

실제로 남자친구의 말 한마디가
다이어트 하는 여자에게
큰 영향을 준답니다.
(참고: 센스 있는 남자가 다이어트하는 여친에게 하는 말)

이쯤 되면 여러분의 여자친구가
다이어트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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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인과 사귄 지 5개월이 넘었다면
<카톡대화 변화분석>을 통해
연애 초기부터 지금까지
어떤 주제로 대화를 많이 나눴는지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과연 다이어트라는 단어는 얼마나 나올까요?)

무엇보다 두 분 사이에
애정 표현이 많아졌는지
줄었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두 분의 사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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