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요즘 솔로군에겐
자꾸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어요.
수업 시간마다
매번 옆자리에 앉는
미모의 여성분인데요.
지금은 서로 어색한 인사가 전부지만
조금만 더 가까워지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거죠.
밥이라도 한 번 먹자고
물어보고 싶지만,
괜히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봐
망설이고만 있답니다.
그녀가 솔로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짠~ 여기 있지요!
피사 대학의 파라기 교수님께서
기막힌 방법을 하나 발견하셨거든요.
바로....
같이 있을 때 하품을 해보는 것!
하품을 하면
상대방이 내게 호감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건데요.
교수님은 성인 남녀 33명을 모집하고
참가자들이 친구나 지인을 만날 때
살짝 따라가 봅니다.
그리고 참가자에게 하품을 시킨 다음
주변 친구들의 반응을 살펴봤어요.
이렇게 무려 1,375번을 실험한 끝에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는데요.
평소 친밀한 사이거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다면
나도 모르게 하품을
따라 하게 된다는 거죠!
저절로 반응하는 하품의 심리학
이렇게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하품이 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다 ‘공감 세포’라고 불리는
거울신경(Mirror neuron)
덕분이랍니다.
거울신경은
다른 사람의 움직임이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든요.
남이 웃는 것만 봐도
괜히 기분 좋아지고
미소가 흘러나온 경험
다들 있으시죠?
반대로 다른 사람이 다치는 걸 보면
마치 내가 아픈 것처럼
아픔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게 다 거울신경 때문이라는 거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이 거울 신경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네가 느끼는 것을
나도 느끼고 있어”
라는 걸 보여주려고 해요.
둘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더 가까운 사이가
되려고 하는 본능이랄까요.
은밀한 호감 판별법
그러니 상대방이 내게
관심이 있는 건지
아닌 건지 궁금할 때,
슬쩍 하품 한 번 해보세요.
만약 내 하품을 따라 한다?
그럼 조금 용기를 내 봐도
괜찮다는 말씀!
적어도 상대방이 나를
아주 낯설게 느끼는 건 아니니
조금씩 다가가 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물론 하품 한 번 했다고
사람 마음을 단번에
알 수는 없겠죠.
뭔가 묘한 느낌은 드는데..
썸인지 아닌지
여전히 헷갈릴 수 있어요.
바로 그 순간! 우리에게는
<카톡으로 보는 속마음>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개발에 사용되는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두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분석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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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송 에디터의 후기
그렇다고 너무 자주 하면 피곤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