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잘 받는 사람이 연애할 때 꼭 알아야 할 것

스트레스가 당신의 연애를 망친다
퇴근 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J양.
그때, 갑자기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순간 J양의 머릿속애는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러고 싶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최근 회사 일로 힘들어하던 남자친구의 모습이 떠올랐죠.
J양은 남자친구를 잘 이해해줍니다.
하지만, J양이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이면 어떨까요?
김팀장 떄문에 J양은 오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데이트를 하러 가는 J양.
그때,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는데...
J양은 그만 폭발해버립니다.
결국 J양은 남자친구와 크게 싸우고 말아요.
이별 ㅠㅠ 깨진 하트 ㅠㅠㅠ
오늘도 이렇게 한 커플이 깨지다니.. 플로리다 대학 리사 네프 교수님
이것은 Stress Spill Over Effect 라는 효과에요.
관계 밖의 스트레스가 관계 속으로 흘러오는 걸 일컫는 말이죠.
과도한 스트레스가 사람의 인지 능력을 약화시키다 보니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상황도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단편적으로 판단해버립니다.
사람 자체를 쉽게 단정지어 버리거나,
모든 걸 상대방 탓으로 돌려버리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연인이 다른 일로 스트레스가 많을 땐 최대한 배려하고 조심하는 게 중요해요.
또한 스트레스 당사자는 자신이 상대방을 과도하게 비난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하죠.
이럴 땐 차라리 집에서 쉬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연애는 100m 달리기가 아니라 42.195km를 함께 달리는 마라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