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TMI]는 연애에 대한
신기하고 재밌는 사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9세, 29세, 39세, 49세…
몸조심해야 한다는 아홉수에
조심할 게 하나 더 생겼어요!
뉴욕 대학 연구에 따르면
아홉수인 사람들은
바람피울 가능성이 높거든요.
인생의 전환점을 앞두고
삶을 바꿔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불륜이나 바람 말고도
여행을 간다거나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기가 쉬워요.
“앞자리 바뀌기 전에 이건 꼭 해야지.”
라는 굳건한 의지가 생긴다나...?
물론 9라는 숫자가 주는
싱숭생숭함(?)은 이해합니다만ㅋㅋ
그래도 구관이 명관입니다.
조강지처 버리면 멀리 못 가요!
텍사스 대학 연구에 따르면,
매력적인 애인을 둔 사람들은
자기 애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훨씬 맞추기 어려워한다고 해요.
예쁘고 잘생긴 얼굴 보느라
판단력이 흐려져서?
그건 아니고요.ㅋㅋ
항상 '을'의 입장에 있어서
늘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이래요!
별 것 아닌 일에도 지나치게 눈치를 보거나
스쳐지나간 말에
과한 의미를 부여하는 거예요.
그래서 애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지레짐작하거나
괜한 오해를 하게 되죠.
불안한 그 마음, 이해는 하지만
조금 릴랙스할 필요가 있겠네요!
영국에서 커플 1,000명에게 물어본 결과
잘 싸우는 커플이 안 싸우는 커플에 비해
약 10배 정도 더 행복했대요.
이런 커플들은
문제를 덮어두지 않고
같이 해결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그냥 싸우면 안되고,
'잘' 싸워야 하는 것!
연구진은 그 방법으로
'사실과 감정을 구분해서 말하기’를
추천했어요.
“네가 그런 행동을 해서 (사실)
나는 속상했어. (감정)”
이런 대화 습관을 들이면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고
필요 이상으로 화내지 않게 되거든요.
어때요? 그럴 듯 한가요?
이거 진짜 효과가 있는지,
제가 한 번 싸워보고(?) 후기 알려드릴게요.ㅋㅋ
연애와 양말,
도대체 무슨 연관인지
1도 모르겠다고요?
네, 저도 정말 의아했습니다.
알고나서도 “진짜? 왜??” 를
계속 되뇌었다고…ㅋㅋ
정답은 다음 편에서 알려드릴게요!
그때까지 연애TMI,
잊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P.S.
우리 커플은 '잘' 싸우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그럴 땐
<싸움 궁합 테스트>를 해보세요.
두 사람의 싸움 유형도 분석해드리고요.
어떤 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게
현명한 방법인지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홍세미 에디터의 후기
제가 올해 19살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