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
이별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뉴 브런스윅 대학의 연구진이
얼마 전 이별한 남녀 271명과
 심도 깊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헤어진 후에
 어떻게 지내는지에 따라
 이별 후유증을 더 오래,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오늘은 심리학 연구진이 정리한
‘이별 후 금지 행동’ 3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네버엔딩 자책 모드
‘내가 진짜 나쁜 X이지.’
 ‘나 때문에 우리가 헤어진 거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장 멈추세요.

이별의 책임은
단 한 사람에게만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당신의 잘못이 컸어도
둘이 잘 안 맞는 점이
있었기 때문에 헤어진 거예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 나는 법이니까요.

게다가 자기 탓만 하고 있으면
 다음 연애를 할 때도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애인과 싸울 때마다
또 ‘내 잘못이겠지’ 하고
자괴감에 빠지기 때문이죠.
2. 폭풍 뒷담화
반대로, 헤어지고나서
 전 애인을 열심히 흉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상대가 내게 얼마나
나쁘게 했는지만 곱씹다 보면
좋았던 추억마저 사라지게 돼요.
그러다가 결국,
‘내 연애는 엉망진창이었다’는
 후회와 불쾌감만 남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전 애인을 욕하고 다니는 당신을
 곱게 보지 않을 거예요.
당신과 전 애인을 모두 아는
사람들이라면 더욱이요.
자칫 주변 친구들까지
 잃을 수 있는 길이랍니다..
3. 넌 잘살고 있니..?(아련)
연구에 따르면,
전 애인을 자꾸 떠올리며
 그(녀)의 SNS를 들락거릴수록
 이별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었어요.
(참고: 아직도 전여친의 페이스북을 본다면 읽어야 할 글)

그 사람의 흔적을 좇는 행동이
 그 사람을 향한 감정을
 끊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은 물론
아픔이나 분노도요.
심지어 심리학자들은
전 애인의 SNS를 서성이는 게
스토킹과 다름없다고 합니다.
마치 중독 같은 행동인 거죠.

이제는 인정하세요.
두 분의 연애는 끝났습니다.
이별 후에는
 확실한 거리 두기가 필요해요.
억지로라도, 일단 끊어내세요.
이별 극뽁
이별하고 오래 아파할수록
 나만 손해잖아요.
지금 많이 힘들겠지만,
이 세 가지 행동만 조심하면
훨씬 빨리 회복될 거예요.
분명히요!

무엇보다 이 행동들의 문제점을
알아둔 것만으로도
 이별 후유증을 이겨낼 준비가
됐다는 사실! :)
그런데 혹시 이별하게 된 이유가
두 분의 ‘애착유형’ 때문은 아니었나요?
애착유형은
나의 의사소통 방식과 갈등 관리 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애착유형을 알게 되면
연인과 겪은 갈등이나
이별의 근본적인 원인은 물론,
앞으로 연애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알 수 있죠.
애착유형검사를 통해
나의 애착유형을 확인하고
다른 애착유형과 만났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지금 바로 연애의 과학 앱에서
<연애 유형 검사>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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